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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 STORY466

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Thai favourites : 프링글스 랍(Larb)맛 프링글스는 판매 국가별로 그 나라의 대표적인 음식을 모티브로 한 맛을 자주 출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태국의 맛이 몇 가지 있어서 모셔왔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랍맛! 랍(Larb, ลาบ)은 대표적인 태국 대중 음식 중 하나로 다지거나 간 고기를 볶아서 볶은 쌀가루와 라임, 액젓, 고춧가루, 양파, 고수 등을 넣어 매콤하고 새콤하게 버무려 낸 태국식 샐러드입니다. 맛은 전에도 소개해드린 얌(Yam)과 비슷한 베이스이지만 볶은 쌀가루를 넣어서 더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얌은 좋아하지만 랍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돼지고기 잡내를 확실히 잡히지 않고 주는 식당이 많거든요. 이런 매콤새콤한 샐러드는 고기보다는 해산물과 더 궁합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 2020. 4. 2.
염색 헤어 오래 유지하는 관리 방법 제가 한국에 가서 에쉬 딥블루 컬러로 염색을 했었는데요. 이런 컬러는 관리에 신경써주지 않으면 일주일도 채 못가서 색이 빠져버리고 맙니다. 오늘은 이 염색 머리를 오래 유지하는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컬러톤으로 염색을 하려면 탈색과 함께 염색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말 그대로 탈색은 모발에 있는 멜라닌 색소를 제거하는 작업(?)이고 그 후에 하는 염색은 멜라닌 색소를 제거한 모발에 원하는 색을 침투시키는 작업입니다. 매니큐어와 같이 모발에 색을 코팅하는 것과는 달리 염색은 색소를 스며들게 하는 원리입니다. 하지만 염색 후에도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색이 유지되는 기간은 천차만별입니다. 그렇다면 염색 후, 색을 오래 유지하려면 헤어 관리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1. 머리를 감을 .. 2020. 4. 1.
파랑새가 생각나는 드라마 :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JTBC에서 월요일마다 방영 중인 '날씨가 좋으면 찾아아겠어요'. 이 드라마를 PICK한 이유는 잔잔하고 힐링되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에요. 그리고 제가 그리워하는 고향(참고로 저는 시골 출신)의 모습들을 많이 보여줘서 아무 생각 없이 보고만 있어도 '아... 저 속에 들어가고 싶다'는 느낌을 받는 예쁜 드라마입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에는 스압이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꽉 막힌 서울 생활을 잠시 접고 어릴적 살던 북현리로 내려간 목해원과 쭈욱 그곳에 살고 있던 동창 임은섭이 다시 만나면서 그리는 힐링 로맨스입니다. 첼로를 전공한 목해원은 서울에서 음악 강사로 일하지만 답답한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이모가 살고 있는 북현리로 잠시 내려옵니다. 북현리는 썩 좋은 기억이 있는 곳은 아니지만 할머니와의.. 2020. 3. 31.
태국 왕 라마 9세의 풀네임 : 푸미폰 아둔야뎃 얼마 전에 태국 수도의 풀네임에 대한 포스팅을 한적이 있는데요. 방문자 유입 경로를 확인해보니 방콕의 풀네임보다 태국 국왕의 풀네임을 더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서 오늘은 태국 왕 라마 9세의 풀네임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 [지난 포스팅 보기] 세계에서 가장 긴 이름을 가진 도시 방콕의 풀네임(Full name) 라마 9세는 전 세대의 왕으로 2016년 사망했습니다. 현재는 그의 아들인 마하 와치랄롱꼰이 왕위를 계승하여 라마 10세의 왕호를 얻게 되었지요. 하지만 아직도 라마 10세보다 라마 9세를 태국 왕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답니다. 오늘 알려드리는 태국 왕의 이름은 라마 9세인 푸미폰 아둔야뎃(ภูมิพลอดุลยเดช, Bhumibol Adulyadej)에 관한 내용입니다. 세간에 "태국 왕의.. 2020. 3. 30.
트루먼쇼 : 사람들의 이기심에 소름 돋았던 영화 신랑은 철지난 영화를 몇 번씩 다시 보는 취미가 있습니다. 요즘은 계속 집에만 있는 상황이라 영화를 자주 보고 있는데 오늘의 추천 영화가 바로 '트루먼쇼'였습니다. "트루먼쇼라는 영화 봤어?" "아니, 그런데 대충 어떤 내용인지 알고는 있어." "그럼 우리 트루먼쇼 볼까? 정말 재밌어." 그래서 함께 보게된 트루먼쇼. "굿모닝! 다시 못볼 수 있으니 미리 인사할게요. "굿에프터눈! 굿이브닝! 굿나잇!" 유쾌한 짐캐리의 인사로 시작된 영화. 굵직한 줄거리를 미리 알고는 있었지만 영화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흥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오래된 영화이기도 하고 워낙 명작이라 많은 분들이 보셨을거라는 전제 하에 줄거리 요약 들어갑니다. (혹시라도 아직 못보신 분들은 패스해주세요!) 작은 섬에서 평범한 일상을 .. 2020. 3. 29.
일산 백석역 근처에 가볼만한 곳 : 벨라시타(Bella Citta) 지난번에는 일산 벨라시타에 입점한 음식점과 카페를 포스팅했다면 오늘은 벨라시타만 포스팅해드리려고 해요. 일산의 백석역 인근이라 도보 이동이 가능해서 대중교통을 타고 방문하기 쉬운 곳입니다. 벨라시타는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운 도시'라는 의미의 광장형 쇼핑센터입니다. 중앙에 보이는 잔디 광장을 중심으로 야외에서 각종 마켓도 열리고 공연도 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지만 지금은 왠지 적막감이 감돕니다. 제가 방문한 날 날씨의 영향이 더해져서 그런지 이 멋진 공간이 영국의 회색 도시마냥 우울해보입니다. 광장 안으로 들어오면 제가 들렀던 카페 드 나탈리도 보입니다. 잔디와 벤치 옆에 귀여운 토끼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스테파노 지오반노니(Stefano Giovannoni)가 디자인한 벨라레빗입니다. 알고 보면 더 귀여운.. 2020.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