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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 STORY466

일산 벨라시타 분위기 좋은 카페 : 카페 드 나탈리 (NATHALIE) 벌써 한 달 전의 뒤늦은 카페 나들이(?) 포스팅입니다. 출국 전전날 시누이를 만나러 일산에 다녀왔습니다. 나름의 자가격리 기간인 14일 이후 바로 출국 예정이라 아무도 못만나고 갈줄 알았는데 비행기 일정이 변경되는 바람에 약 3일의 여유가 생겼고 덕분에 친정엄마와 간단한 식사도 하고 미용실도 다녀오고 시누이와 데이트도 할 수 있었습니다. 약 20일 동안 한국에 다녀왔는데 지금까지 다녀온 중에 가장 널널했던 일정이 아녔을까 해요. 그만큼 일상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일산은 예전에 음식점 오픈 준비 디자인 작업 때문에 자주 갔었는데 항상 가는 곳만 가서 핫하다는 플레이스는 가보지 못했는데 일산에 사는 우리 시누이가 만나기 적당한(?) 곳이 있다면서 요기 벨라시타를 추천해주었습니다. 블로그 등에서 보.. 2020. 3. 21.
관엽식물 알로카시아 Vs 콜로카시아 뭐가 다를까? 며칠 전 관상용으로 부적합한 콜로카시아를 뜯어왔다가 바로 시들어버린 썰을 푼 적이 있었는데요. 오늘은 헷갈리기 쉬운 관엽식물인 알로카시아와 콜로카시아의 차이점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굳이 왜 이 두 식물의 차이점을 알아야 하는가? 저처럼 관상용으로 뜯었다가 시들어버리는 것 쯤은 큰 문제가 없지만 두 식물의 가장 큰 차이가 바로 섭취할 경우의 '독성'입니다. 그렇다면 먹지 않으면 되지 않나 싶지만 다른 한 종류는 분명한 식용 식물이며 그 식물의 덩이 뿌리는 저희가 잘 알고 있는 '타로'라는 것. 실제로 태국에서는 타로와 맹독성 식물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고 채취해 먹었다가 목숨을 잃는 사고도 종종 있었습니다. 때문에 잘 구분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두 식물은 열대 기후의 동남아시아, 뉴기니, .. 2020. 3. 20.
나는 그릇이 없다 얼마 전 이런 글을 읽은 적이 있다. '내가 나를 결정짓는 순간 그 틀 안에서 헤어나올 수 없다.' 그릇을 정해버린 후 그 그릇 안에 아무리 많은 물을 붓고 싶어도 결국 넘쳐버리리라. 다시 시작하는데 나이, 환경 등에 얽매여 한계를 나 스스로 만들고 있지는 않았는지 되돌아 본다. People become what they expect themselves to become. - Mahatma Gandhi - 사람은 자신이 스스로에게 기대하는대로 된다. 2020. 3. 20.
인천 부평 부개동 대다니 맘에 들었던 헤어 커트 : 후니살롱 푸켓에 있을 때 오픈 준비 디자인 작업을 해줬던 후니살롱. 한국에 왔다가 다시 푸켓으로 돌아오기 바로 전날 요길 방문했답니다. 부개역, 부평역, 부평시장역, 굴포천역, 삼산체육관역의 정중앙에 위치한 곳. 어느역에서 내리는 것이 가장 좋을지 주변에 역이 너무 많아서 이것도 고민스럽네요. 에잇! 모르겠다! 결국엔 버스를 타고 갔답니다. ㅋㅋㅋ 후니살롱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 100-17 영업시간 10:00 - 21:00(연중무휴) 예약 문의 010-5873-0298 도착! 아담한 1층 건물입니다. 정훈 대표 디자이너 쌤이 혼자 샵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예약을 안하고 갔더니 이미 손님이 커트 중. 이 틈을 타서 여기 저기 촬영을 해봅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길래 쥔장님께 물어보지도 않고 본능적으로 원두 .. 2020. 3. 19.
낮에 방문해본 푸켓타운 맛집 : 뚜깝카오(ตู้กับข้าว) 작년 결혼기념일에 저녁식사를 했던 뚜깝카오(투캅카오). 약 7개월만에 제 생일 점심 식사를 하러 다시 방문했네요! 근처 도자기 체험도 할 겸 푸켓타운을 방문한 김에 식사를 하고 가기로 했어요. 오랜만이다! 뚜 깝 카오(ตู้กับข้าว)의 위치와 영업시간 등은 예전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지난 포스팅 보기] 푸켓타운의 정갈한 태국 음식점 : 뚜 깝 카오(Tu kab khao) 뚜깝카오의 시그니쳐, 가재를 환할 때 보다니 뭔가 새로운 느낌입니다. 식사 시간대가 아니라서 손님은 저희 외에 한 테이블밖에 없더라구요. 그래도 그렇지... 예전같으면 웨이팅을 하지 않으면 입성이 어려운 곳이었는데... 확실히 코로나의 영향이 상당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덕분에 직원분의 허락을 받고 실내 사진을 찍을 수 .. 2020. 3. 19.
태국 내의 감염자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 코로나(COVID-19) 맵 태국에도 지난 금요일(13일)부터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진자 분포를 알 수 있는 코로나(COVID-19) 맵이 개발되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동안 태국 내의 카더라 통신들로 인해 가짜 뉴스로 대혼란을 겪고 있었거든요. 그간의 태국 상황은 한 마디로 "아무말 대잔치"였습니다. "어디어디에서 확진자가 나타났대!" "정말? 확실해?" "응, A가 그러던데?" "A야, 정말 확실해?" "정말 확실하지! B가 직접 봤다고 했거든" "B야, 정말 확실해?" "그러니까... 내가 환자를 직접 본건 아니고 방역복을 입은 사람들이 어디어디를 소독하는 모습을 봤지" 뭐... 이런식입니다. 이곳 푸켓 역시 제가 들은 소문만 해도 "마크로에 확진자가 나타났다더라", "쌈콩 빅 테스코에서 확진자 부부가 다녀갔다더라", ".. 2020.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