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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 STORY466

아무리 먹어도 살찌지 않을 것만 같은 깔끔한 맛, 파파존스 갈릭 스테이크 피자(+ 할인 쿠폰) 집에서 나홀로 배달시킨 파파존스 피자! 예전에 상동에 있는 파파존스에서 몇 번 배달을 왔었는데 배달 직원이 불친절해서 빈정이 상하는 바람에 몇 년동안이나 이용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집에 전단지와 쿠폰이 붙어있길래 맘이 흔들렸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피자는 특히나 쿠폰에 약하거든요. 가격이 워낙 비싸져서리. 한참동안 쿠폰을 만지작거리다가 나중에 태국으로 돌아오면 너무 후회가 될 것 같아서 주문을 하고 말았습니다. 메뉴판에 피자 종류는 또 왜이리 많은지. 또 한참을 메뉴 고르느라 시간을 보냈네요. 결국 선택한 것이 갈릭 스테이크 피자! 파파존스는 고기 토핑이 되어 있는 피자 종류가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 직화불고기나 스테이크 등이 들어있는. 사이즈도 다양합니다. 예전엔 레귤러랑 라지 사지즈만 있었.. 2019. 4. 8.
삼성 갤럭시 워치 액티브 실버 개봉기 + 메탈 체인 오홍!무조건 새 버전으로만 활성화되던 글쓰기 모드에 예전 글쓰기 모드가 복원되었네요! 개인적으로 예전 버전인 에디터에서 사진을 정리해서 올리는게 훨씬 편했는데 참 다행입니다. ㅎㅎㅎ 저와 비슷하게 느꼈던 많은 분들이 컴플레인을 했나봅니다. 이번에 한국에 다녀오면서 비자 다음으로 처리(?)했던 숙원 사업이 있었으니 바로 삼성 갤럭시 워치 액티브를 구입하는 것.신랑에게 한달간 팔굽혀펴기 50개씩을 매일 꾸준히 하면 스마트 워치를 사주겠다고 약속했었거든요. 애플워치를 가지고 싶어했지만 신랑의 폰은 애플이 아니어서 패스. 삼성은 웬만한 안드로이드 기종의 핸드폰과 호환이 된다기에 갤럭시 워치를 보게 되었어요. 하지만 기존의 갤럭시 워치 시리즈는 팔목이 가는 편인 신랑에게는 조금 큰 감이 있어서 이 역시 패스.이번.. 2019. 4. 6.
419 카페거리 : 분위기 좋은 카페 헤미앤바우어(Hemmi&Baur) 사월에쭈꾸미를 먹었던 날, 연달아 방문했던 카페 헤미앤 바우어. 분명 배가 불렀는데 어디서 디저트 먹을 배는 또 남겨두었는지. ㅋㅋㅋ 이 카페도 지인의 추천으로 간 곳이었어요. 4.19 민주묘지 입구 방향이 아닌 등산로쪽으로 올가려고 폼을 잡다보면 탁 트인 카페 건물이 보인답니다. 사월에쭈꾸미에서 도보로 2분 정도밖에 안되는 곳이라 동선이 참 맘에 들었습니다. ㅋㅋㅋ 제 일정이 여유치 않아서 40~50분 정도 앉아있다가 왔는데 만약 여유롭게 갔다면 반나절은 앉아있어도 좋을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였어요. 특이한 점은 간판이 없다는 것. ㅋㅋㅋㅋㅋ 뭐지?! 주인장님의 알 수 없는 근자감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아서 찾아오는 손님들로 넘쳐났다는 것. 이곳 역시 수유쪽에서는 유.. 2019. 4. 4.
익선동 <호떡 굽는 여자네> 길쭉이 쌀호떡 솔직 후기 시누이와 익선동 반나절 데이트를 했던 날. 그야말로 핫플레이스라고 떠오르는 맛집만 골라서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그 중 하나. 요즘 떠오르는 길거리 음식이 있다며 찾아간 곳이 있었으니 바로 호떡 굽는 여자네. 좁은 골목에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있었습니다. 이 줄이 전부 쌀호떡을 먹기위해 기다리는 줄이라니!!! 그야말로 대박이었어요. 슬래브 지붕의 작은 창고같은 건물을 반으로 나누어 한 곳은 서울에이드라는 음료가게, 한 곳은 호떡 굽는 여자네라는 호떡 가게가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추운 날씨라 그런지 차가운 에이드 가게엔 거의 손님이 없었어요. 날이 따뜻해지면 반대 현상이 생기겠죠? 만약 한 명의 사장이 두 가게를 운영하는 거라면 괜찮겠지만 두 곳 모두 사장이 다르다면 계절을 타는 메뉴들이라 좀 걱정스러웠습.. 2019. 4. 4.
주한 태국 대사관에서 태국 ED 비자 받기 + 주한 태국 대사관 찾아가는 길 한국에 와서 가장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했던 비자 만들기. 태국에 6~7년 정도를 살면서 비지니스 비자를 받아 일을 해왔었는데 딱 1년만 랭귀지 스쿨을 다녀보고 싶은 마음에 신랑을 설득해 랭귀지 스쿨을 등록하고 ED비자를 만들게 되었어요. 한국에 있는 태국 대사관에서도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는 학원 관계자의 이야기를 듣고 미리 학원에서 준비해줄 수 있는 서류를 챙겨 한국에 왔습니다. 이하부터는 각설하고 한국에서 ED 비자를 신청하시려는 분들께서 보시기 쉽도록 정리해드릴게요. (추가적으로 이태원역에서 주한 태국 대사관까지 도보로 찾아가는 길도 정리해보았습니다.) 구비 서류 1. 3×4Cm 여권용 사진 1장 2. 비자신청서 (양식 다운로드) 3. 해당 교육기관의 입학 허가서 또는 재학 증명서 4. 교육부 또는.. 2019. 4. 3.
자동화로 가격의 거품을 뺀 900원짜리 원두커피 전문점 <커피온리> 저는 평소 오버로스팅된 원두맛만 아니면 크게 커피의 과일맛, 신맛, 단맛, 고소한맛 등의 취향이 확고한 편도 아니라서 여러가지 커피맛을 즐기려는 캐주얼 coffee person입니다. 한국에 있는 동안 집에서 커피를 내려 마시다가 이날따라 못마시고 나와서 헤롱거리고 있는데 부천역 지하철 개찰구 입구에 똭! 900원짜리 원두커피 전문점이 있더라구요! 한 눈에 봐도 익숙한 비주얼!!! 눈길이 가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3년 전 즈음 아는 오빠가 저에게 사업계획서를 하나 보내주면서 BI와 CI 디자인을 부탁한 적이 있습니다. 무인시스템으로 원두커피를 저렴하게 판매하려는 체인 사업과 관련한 사업 계획서였어요. 그때 매장 전반적인 인테리어와 로고 초안 등을 디자인해주었었는데 실제로 그 오빠는 완전.. 2019.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