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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 STORY466

알고보면 살벌한 태국의 법 : 어느 SNS 사용자의 주작 영상에 대한 처벌 예전에도 한번 태국에 놀러왔다가 전자담배를 소지했다는 이유로 방콕으로 이송되어 한동안 구금되고 천만원 이상의 돈을 써야했던 한 프랑스 여행객의 이야기를 소개해드린 적이 있었죠. 이 이야기를 듣고 아마 믿지 않으셨거나 제가 잘못알고 있는게 아니었을까 라고 생각하셨던 분들도 계셨을 겁니다. ▷▷▷지난 포스팅 보기 : 전자담배 때문에 추방당한 프랑스 여행객 이야기 하지만 실제로 태국의 법을 살펴보면 매우 엄격한 편에 속하는 것 같아요.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엄격하게 적용하는 포인트가 있는 것은 분명해보입니다.국왕을 험담하는 내용을 sns에 올렸다는 이유로 적게는 10년~20년형에 처해지거나 개인이 바다에 집을 지은 것에 대해 국가의 안보를 위협했다는 말도 안되는 혐의를 적용시켜 사형이나 종신형에 처해지는 일.. 2019. 4. 30.
양념치킨 + 닭강정 맛집으로 인정하노라 : 수탉(THE COQ) 두번째 이야기 지난번 푸켓에 새로 오픈한 치킨 전문점 수탉(THE COQ)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지난 포스팅 : 푸켓에서 양념치킨은 이제 이곳이다, 수탉(THE COQ) 당시에는 양념치킨을 먹었었죠. 오늘은 신랑이 내심 먹고싶어했던 닭강정을 먹으러 고고씽!신랑은 치킨이나 햄버거, 피자 메뉴의 경우 영화나 티비 프로그램을 보면서 먹는걸 좋아라 하기 때문에 오늘도 포장입니다.가까운 찰롱이나 푸켓타운 지역은 배달이 가능하다고 합니다.(배달비 40밧 추가) 하지만 저희는 오늘도 카페 픽꼬(PIKGO)에서 케익을 사다먹기 위해 가까운 수탉에 방문 수령을 하기로 했습니다. 프린팅 커피를 주문해보고 싶었는데 커피 메뉴는 아직 판매가 준비되지 않았나봅니다. 오늘도 올드 핸드폰의 한계를 통감하며 전면 외관부터 찰칵! 얇은 포장 상.. 2019. 4. 30.
두리안 어디까지 먹어봤니? : 두리안 찰밥 (Sticky rice & DURIAN) 태국에 와서 망고 (코코넛)찰밥(mango sticky rice)을 드셔보셨나요?망고찰밥은 과즙이 뿜뿜인 망고에 코코넛 밀크를 베이스로 지은 태국식 찰밥을 곁들여 먹는 태국의 대표적인 디저트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가끔 망고 대신 두리안을 곁들여 팔기도 하는데요. 일명 두리안 찰밥.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두리안은 그냥 즐기기도 하지만 아이스크림, 커피 등의 가공식품으로, 때론 빵이나 밥과 함께 먹기도 하고 때론 구워서 별미로 즐기기도 합니다. ▷▷▷ 지난 포스팅 보기 : 과일의 왕, 두리안(Durian)의 모든 것 혼자 살 때는 이런 달달한 밥 디저트류를 참 많이 사먹었었는데요. 결혼 후 신랑이 좋아하지 않아 저 또한 저절로 멀리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어느날 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가 두리안 찰밥이 1+.. 2019. 4. 28.
익선동 디저트 데이트 : 프앙디 마카롱 익선동에 시누이와 데이트 갔던 날,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짧은 시간동안 이것저것 먹은게 너무 많더라구요. ㅎ식사를 마치고 즉흥적으로 들어간 작은 마카롱 가게입니다. 앉아보지도 못하고 빈정만 상해 나오긴 했지만요. 또르륵... 프앙디 : 프랑스 수제 디저트 전문점영업시간 : 11:00 - 22:00 (연중무휴)서울 종로구 수표로 28길 21-3 즉흥적으로 들어간 이유가 바로 외부에서 느껴지는 아늑하고 따뜻한 할머니 과자집 같은 분위기 때문이었습니다. 작은 골목이라 찾기 쉽게 측간판이 달려있어요. 들어가보니 한옥 골조를 유지한 자그마한 마카롱 가게였습니다. 매장 안에 테이블이 2개, 옆으로 작은 테라스에 테이블이 몇 개 더 놓여있더라구요. 한옥을 기본 골조로 하고 있지만 아기자기하게 리모델링된 내부는 오히려 .. 2019. 4. 27.
알고 보면 더 예쁜 여러가지 꽃말(floriography) 요즘 즐겨보는 드라마 중 하나 '슬플때 사랑한다'. 뭔가 조금 극단적인 멜로물을 보고있는 저를 보면서 점점 아줌마가 되어감을 느낍니다. ㅎ드라마의 인트로에 항상 꽃말이 나오는데 그걸 볼때면 학창시절 꽃말을 적어 내려갔던 감성이 새록새록 떠올라 왠지 심장이 간질거리더라구요.때론 말 대신 꽃으로 자신의 감정이나 메세지를 상대에게 전달하기도 하죠.오늘은 알고 보면 더 예쁜 여러가지 꽃들의 꽃말(floriography, flower language)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서칭을 하다보니 우리나라의 꽃말과 해외에서 사용하는 꽃말, 그리고 꽃의 의미가 조금은 다르더라구요. 제가 정리한 내용은 해외에서 사용되는 의미에 더 기준을 두었습니다. 빨간 장미 (Red rose) : Passion, Love : 열정, 정열,.. 2019. 4. 26.
픽꼬(PIKGO) 두번째 이야기 : 눈과 입이 즐거운 태국식 퓨전 케익 맛집 지난번 포스팅했던 픽꼬(PIKGO) 그 두번째 이야기입니다.밤에 방문하면 더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카페죠. 오늘도 신랑과 함께 케익을 사러 저녁시간에 픽꼬에 방문했답니다. 실은 어제도 케익을 사러 왔었는데 요 며칠 자주 가게 되네요. 저녁 시간에 방문하면 장단점이 있답니다. 장점은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에 여유롭기도 하고 조명과 조경이 잘 어울어져 더 아기자기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고 단점은 케익이 낮 시간 동안 많이 품절되기 때문에 종류가 별로 남아있지 않다는 것. 오늘은 저 파란 건물인 메인 카페가 아니라 마주보고 있는 옆 건물에 자리를 잡기로 했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픽꼬는 총 4개의 건물이 한 울타리 안에 'ㄷ'자 형태로 옹기종기 모여있답니다.▶▶▶ .. 2019.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