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생활168 지금 푸켓에서 가장 핫한 음식 배달 서비스 : 푸드팬더(푸드판다, foodpanda) 지금 푸켓에서 가장 유행인걸 꼽으라 하면 아마도 '푸드팬더(foodpanda)'가 아닐까 합니다. 우리나라 배달 어플인 '배달의 민족'과 비슷하면서도 뭔가 다른 이 서비스는 개개인이 푸드판다 측에 등록한 후 각자가 배달원이 되어 등록된 음식점들의 음식을 순수하게 배달만 대행해주는 서비스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투잡을 뛰는 라이더들이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지지난달 정도부터 도로에 핫핑크 팬더 박스를 뒤에 달고 다니는 사람들이 급격하게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날은 저희 부부가 버거킹 햄버거를 사먹으러 매장에 방문한 날이었습니다.때마침 푸드팬더 배달원이 버거킹 매장에서 배달할 버거를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참고로 푸켓에 있는 버거킹은 배달 서비스를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푸드팬더를 통하면 배달 서비스를 받아.. 2019. 7. 30. 푸켓 생활기 : 수도요금 체납과 지역 수도 사업소 방문기 며칠 전 당황스러운 일이 있었는데요. 바로 수도요금을 체납한 사건입니다.원래 저희 집에는 일반 우체통과 고지서를 넣어주는 우체통(?)이 2개 달려있는데 반투명색인 고지서 우체통에 아무것도 꽂혀있지 않아 신경을 쓰고있지 않다가 일반 우체통에서 뒤늦게 수도요금 고지서를 발견했습니다. 며칠 뒤에 내야지...라고 생각하고 식탁 위에 올려두고 있다가 2~3일이 지난 시점에 고지서를 확인해보니 이미 납부 기간이 훨씬 지난 후였습니다. 헐...평소에 전기세는 월초, 수도요금은 월말 정도라고만 생각하고 있었지 며칠까지인지 정확히 기억하지 않고 있다가 때 아닌 봉변(?)을 당한 것입니다. 아래는 푸켓에서 저희가 받고있는 수도요금 고지서입니다. 이렇게 고지서가 날아오는데요. 예전에 한 번은 이런 적도 있었습니다. 우체부가.. 2019. 7. 2.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뿌팟뽕커리까지 푸짐하게! 빌라5 해피니스 레스토랑(Happiness restaurant) 또 다시 비가 하루종일 내리는 날입니다.요즘 푸켓 날씨는 도통 가늠할 수 없습니다. 예전엔 우기 날씨의 패턴이 있었는데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이틀 연속 폭우가 쏟아지기도 하고 현지인들조차 날씨를 예측할 수 없다고 할 정도니까요. 엇그제도 그랬죠. 현장까지 나갔다가 모든 일정이 연기되어 허탕을 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울쩍할땐 뭐니뭐니해도 먹는걸로 그 헛헛함을 달래줘야 제맛인지라 신랑과 함께 오랜만에 들른 곳입니다. Happiness restaurant식당 이름부터 기분이 좋아집니다.영업시간 : 11:00 - 21:00 (일요일 휴무)연락처 : 076-263-722, 084-155-2953주차장 넓음 푸켓 빌라 5 단지 내(카종끼엣 학교 바로 뒷편) 입구쪽에 위치해있습니다. 대로변이 아닌 빌라 5 단지 .. 2019. 6. 10. 태국의 주유소 이야기, 너무 많은 연료 종류 : 어떤 기름을 넣어야 할까? 우리나라와 태국의 차이를 느낄 수 있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주유소의 풍경이 아닐까 합니다.우리나라의 경우 경유(디젤)와 휘발유(가솔린), 그리고 가끔 고급 휘발유를 볼 수 있는게 보통인데요. 제가 태국에 와서 가장 망설였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주유소에서 기름 넣는 것이었습니다. 이유는 우리나라에 비해 너무나도 많은 연료의 종류가 있기 때문이었어요.특정 주유소에서만의 모습이 아니라 모든 주유소에서 기본적으로 5종류 이상의 기름을 판매하고 있었거든요. 오늘은 태국의 주유소에서 유통되는 기름의 종류와 주유소에서의 에티켓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태국에서는 가솔린이 아닌 가솔홀이라는 개념의 기름을 판매합니다.가솔홀이란 가솔린에 알코올(에탄올)을 혼합한 혼합유입니다. 유럽의 몇몇 국가에서도 이런 .. 2019. 6. 10. 태국식 면요리가 맛있는 호켄미 맛집 : 미똔포(Mee ton poe) 저렴한 가격에 호켄미로 유명한 미똔포(Mee ton poe).하지만 미똔포에서 그보다 더 맛있는 메뉴가 따로 있다는 것! 미똔포는 태국어로 '미 = 면', '똔포 = 보리수 나무'라는 뜻이래요.본점은 푸켓타운의 시계탑 써클에 위치해 있고, 2호점은 까투지역에서 빠통 언덕길로 가기 전의 초입에 위치해 있답니다. 3호점은 푸켓 운전면허 시험장 뒷편의 길가에 있죠. 음식점 앞에 주차는 약 4대 정도 가능한데 항시 1~2대 정도는 주차 자리가 여유로운 편입니다. 작년에는 공항에 올라가는 탈랑 지역에 4호점도 생겼지요.며칠 전 저희 부부가 방문한 미똔포 3호점입니다. 위처럼 외부와 훤히 뚫려있는 시원시원한 음식점. 내부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식사 시간이 아니라서 그런지 비교적 한산한 모습. 미똔포의 이름 첫째 글.. 2019. 6. 4. 푸켓타운의 정갈한 태국 음식점 : 뚜 깝 카오(Tu Kab Khao) 결혼기념일을 맞아 신랑이 블루 엘리펀트를 예약했었는데요. 내심 '드디어 가는구나!' 싶었지만 한편으로는 좀 망설여졌답니다.블루 엘리펀트는 왕실에서 운영하는 태국 전통 음식점입니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궁중 기미상궁의 손맛을 대대로 이어오는 한정식 정도 된다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가격도 참 고급지답니다. ㅋㅋㅋㅋ 부가세와 서비스 차지가 별도라 본 가격에 17%가 더 추가되니 참고!저희 부부가 평소 먹는 양으로 단품메뉴를 주문하면 족히 5,000밧(한화 약 18만원) 가량 나오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라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여긴 동남아. 그래서 고민이 좀 됐어요. 그런데 다행이도 주말을 제외한 평일마다 요일별 런치코스 메뉴가 있어서 1인당 590밧(세금 별도)에 단품메뉴를 하나 정도만 따로 주문하면 절반 가격에 .. 2019. 5. 31. 양념치킨 + 닭강정 맛집으로 인정하노라 : 수탉(THE COQ) 두번째 이야기 지난번 푸켓에 새로 오픈한 치킨 전문점 수탉(THE COQ)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지난 포스팅 : 푸켓에서 양념치킨은 이제 이곳이다, 수탉(THE COQ) 당시에는 양념치킨을 먹었었죠. 오늘은 신랑이 내심 먹고싶어했던 닭강정을 먹으러 고고씽!신랑은 치킨이나 햄버거, 피자 메뉴의 경우 영화나 티비 프로그램을 보면서 먹는걸 좋아라 하기 때문에 오늘도 포장입니다.가까운 찰롱이나 푸켓타운 지역은 배달이 가능하다고 합니다.(배달비 40밧 추가) 하지만 저희는 오늘도 카페 픽꼬(PIKGO)에서 케익을 사다먹기 위해 가까운 수탉에 방문 수령을 하기로 했습니다. 프린팅 커피를 주문해보고 싶었는데 커피 메뉴는 아직 판매가 준비되지 않았나봅니다. 오늘도 올드 핸드폰의 한계를 통감하며 전면 외관부터 찰칵! 얇은 포장 상.. 2019. 4. 30. 픽꼬(PIKGO) 두번째 이야기 : 눈과 입이 즐거운 태국식 퓨전 케익 맛집 지난번 포스팅했던 픽꼬(PIKGO) 그 두번째 이야기입니다.밤에 방문하면 더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카페죠. 오늘도 신랑과 함께 케익을 사러 저녁시간에 픽꼬에 방문했답니다. 실은 어제도 케익을 사러 왔었는데 요 며칠 자주 가게 되네요. 저녁 시간에 방문하면 장단점이 있답니다. 장점은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에 여유롭기도 하고 조명과 조경이 잘 어울어져 더 아기자기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고 단점은 케익이 낮 시간 동안 많이 품절되기 때문에 종류가 별로 남아있지 않다는 것. 오늘은 저 파란 건물인 메인 카페가 아니라 마주보고 있는 옆 건물에 자리를 잡기로 했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픽꼬는 총 4개의 건물이 한 울타리 안에 'ㄷ'자 형태로 옹기종기 모여있답니다.▶▶▶ .. 2019. 4. 24. 언제나 즐거운 태국의 야시장 : 딸랏 또룽 지난번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카페 PIKKO(픽꼬)를 소개해드렸었는데요. 그때 2탄(?)으로 실내와 여러가지 케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씀드렸던게 있어서 픽꼬 카페를 다시 찾았습니다. 그런데 하필 쏭크란 축제 연휴기간이라 문을 닫았더라구요. ㅠㅠ 쏭크란 기간 다음날에 간건데 이곳은 3일 더 문을 닫았습니다.급 실망해서 집에 가려는데 바로 맞은편에 야시장이 섰습니다. 다시 기분이 좋아져 야시장으로 고고씽! Tip. 푸켓 야시장 특징정해진 요일마다 고정적으로 열리는 야시장이 두세군데 있지만 대부분 우리나라 5일장처럼 장소를 돌아가며 몇 일씩 열리는 야시장, 이벤트성으로 날짜를 정해서 1회성으로 열리는 야시장이 많기 때문에 푸켓 썬데이 마켓이나 짜오파 버라이어티 주말 야시장, 반잔 야시장, 라구나 야시장 등을 제.. 2019. 4. 20. 푸켓에서 양념치킨은 이제 이곳으로 : 푸켓타운 THE COQ 수탉 6개월 정도 전에 푸켓타운을 오가면서 우연히 보았던 수탉이라는 간판.그런데 문 연 모습을 보지 못해서 '열기도 전에 망한건가 뭔가' 싶었는데 얼마 전 교민 SNS에 홍보글이 딱 올라왔더라구요!메뉴는 바로 치킨이었습니다. 기존에 있던 치킨집들에 실망하거나 만족하지 못하고 있던 터라 어찌나 반갑던지요. 한편으로는 비슷한 수준이면 어쩌나 싶어서 반신반의하면서 방문을 벼르고 있었답니다.그리고 바로 오늘! 드디어 수탉의 치킨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지나가면서 봤을 때 마땅히 주차할 공간이 마땅치 않아보였던 관계로 집에서 출발 전 전화로 포장 주문을 하고 매장으로 고고씽! THE COQ : 수탉(+66)93-783-730337, 30 Montri Rd, Tambon talad yai, Amphoe muang, Ch.. 2019. 4. 18. 말레이시아 페낭 : 오직 커피맛에 반한 곳 Coffee Lane(커피래인) Coffee Lane, 여기는 제가 말레이시아 페낭에 갈 때마다 항상 찾아가는 카페입니다.오직 커피맛 하나에 반해서 단골이 된 곳이라 오늘은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께 소개시켜드리려고 해요. 페낭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조지 타운 내 Chulia St에 위치한 곳이에요. 연락처 : (+60)4-261-0625영업시간 : 08:00 - 20:00 (연중무휴) 스위스 호텔과 바나나 부띠끄 호텔 근처를 거닐다 보면 측간판이 이렇게 보이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명함에 약도가 그려져있길래 담아봤어요. 커피 가격은 우리나라 커피숍보다 살짝 저렴하거나 비슷한 수준입니다.커피 전문점답게 다양한 커피 종류가 보이시죠? 같은 커피라도 커피빈을 볶은 방식에 따라 클래식, 뉴웨이브, 아로마틱 중에서 맛을 선택할 수 있습.. 2019. 4. 11. 푸켓에 유일한 푸켓 한인 교회 정보 오늘은 푸켓에 딱 하나뿐인 한인 교회 정보를 공유해드릴게요.제가 다니는 교회이기도 하고 매주 푸켓으로 여행 오신 분 중에 예배를 드리기 위해 들러주시기도 합니다. 생각보다 작은 규모이긴 하지만 존재 자체로 감사하고 은혜가 가득한 곳이지요. 예배 시간주일 예배 : 11:00 - 12:00 (오전 예배만 있어요)금요찬양 예배 : 20:00 - 21:00새벽기도 : 월 - 금 05:00 - 06:00 주소 : 9/68 soi 1, villa 3, Chaofa Road, Wichit, A.Muang, Phuket, 83000, Thailand, Phuket 83000 (Phuket Villa 3 단지 내 수영장 건물)연락처 : (+66)85-253-1707 6세 이상의 아이들을 위해 매주 토요일 오전마다 한글학.. 2019. 4. 10. 이전 1 2 3 4 5 6 7 8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