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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 STORY500

압력밥솥으로 쫀득한 구운계란 만들기 오랜만입니다. 비자와 집 문제로 여기저기 뛰어 다니느라 일이 참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제 업무도 밀려버리는 바람에 악순환이 계속 이어졌네요. 그래서 약 한 달 전에 찍어두었던 사진들을 이제야 하나씩 포스팅해봅니다. 오랜만에 티스토리 들어와서 글을 쓰니 새롭게 바뀐 글쓰기 페이지가 네이버스럽게 바뀌었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전에 쓰던 글쓰기 모드가 더 편합니다. 이건 사진 정렬하기도 힘들고... 사진 다음에 글쓰기 커서를 두면 사진 설명하는 커서와 자꾸 겹쳐서 뜨는 바람에 좀 불편합니다. 그건 그렇고...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바로 압력밥솥으로 쫀득한 구운계란 만들기 되겠습니다. 전기밥솥으로 몇 번 하다보면 내솥의 코팅이 벗겨진다는 분들이 많아서 겁나서 못해먹고 있다가 압력밥솥으로도 가능하다는 시어머님의 말.. 2019. 3. 30.
가볍게 스테이크 즐기기 좋은 곳, 싼타페(Santafe) 예전 Kathu 지역에 살 때 Samkong tesco에서 여러번 봤던 싼타페 레스토랑.항상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고는 그냥 지나치다가 결국 센트럴 페스티벌이 증축되면서 입점하게 된 매장을 방문하게 되었네요. 일을 마치고 혼밥하러 한 번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16개 정도의 테이블 모두 만석이라 그냥 나왔던 기억이 있는 곳. 다행이 오늘은 식사 시간이 아니라서 그런지 자리가 많이 비어있었어요.역시나 오늘도 일을 마치고 혼밥. 사실 센탄(센트럴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와인커넥션, 후지, 젠, 야요이, 씨즐러, 블랙캐니언 등등.그중에 혼밥하러 일본 라면과 돈까스 가게 등을 전전한 적이 있는데 그때마다 실망했었죠. 맛이 정말... 일하기 싫은 일터 나와서 억지로 만든 맛이랄까요. ㅋㅋㅋ 푸켓에.. 2019. 3. 8.
2019 독일의 축제와 명절 오늘은 조금 엉뚱한 주제를 들고 왔는데요.2019년 독일의 명절과 축제를 정리해드리려고 합니다. 독일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지역별 축제가 다채로운 편이죠.재작년 손님으로 만나 알게된 독일 부부와 친구가 되었는데 그분들이 태국의 축제나 명절때마다 항상 선물과 메세지를 보내주셔서 저도 올해는 꼭 한 번 챙겨드리고 싶었답니다. 그래서 정리하게 된 2019년 독일의 명절과 축제. 독일은 인구의 약 32%가 개신교와 약 34%가 가톨릭 신자인 만큼 크리스마스와 부활절이 가장 큰 명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럼 차근차근 정리해드릴게요!2019년에 한해 개최되는 축제 일정도 포함되어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길. 1월 1일 : 설날1월 25일 ~ 2월 3일 : CTM 페스티벌 (베를린)1월 26일 ~ 2월 3일 : .. 2019. 3. 7.
[푸켓뉴스] 전자담배 때문에 추방당한 프랑스 여행객 이야기 안녕하세요!오늘은 따끈한(?) 푸켓 뉴스를 가져왔는데요. 이 소식을 전해드리는 이유부터 설명해야겠습니다.전에 제가 중 하나로 "담배"에 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전자담배는 아예 가져오지 말라"고 당부를 드렸었는데요.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지난 포스팅 링크를 걸어드릴게요. ↓↓↓ ▶▶▶ 푸켓 여행에서 주의해야 할 것, 담배 얼마 전 일어난 일입니다.지난 1월말경 프랑스에서 한 가족이 푸켓으로 여행을 왔는데요. 가족 중 한 명의 여성이 오토바이에 소지하고 있던 전자담배를 까론 지역의 경찰에게 적발당했습니다. 경찰은 여성에게 전자담배를 소지했다는 이유로 4만밧(한화 약 120만원)을 요구했고 여성이 싫다고 하자 곧바로 체포 후 기소되어 재판으로 넘겨졌는데요.문제는 까론 경찰서에서 재판.. 2019. 3. 2.
푸켓의 로띠 맛집, 꾸 골드 로띠 차착 어느날 밤 신랑이 지인을 통해 알아온 로띠 맛집에 저를 꼭 데려가보고 싶다길래 방문했던 로띠 전문점.로띠(Roti, โรตี)는 얇게 팬케익을 만들어 그 속이나 위에 바나나, 망고 등의 과일과 여러가지 달콤한 시럽 종류를 뿌려 먹는 간식입니다. 단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가끔 로띠가 당길 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지나가는 말로 몇 번 얘기했더니 신랑이 기억하고 있었나 봅니다.저희는 한 번은 밤에 방문해보고 그 다음은 해가 지기 전 늦은 오후 시간에 두번째 방문을 했더랍니다. 달다구리한게 당길 때 또 가고 싶은 곳이지만 이곳의 치명적인 단점도 있어서 두 번의 방문을 묶어 하나의 포스팅으로 정리해봤습니다. 저희 부부는 웬만하면 달둥이를 데리고 외출을 하는데요. 첫날은 달둥이와 함께 방문한터라 야외에.. 2019. 3. 2.
3년 5개월차 스피츠 달둥이, 졸지에 공짜 중국 모델견 된 이야기 안녕하세요!오랜만에 달둥이 일상을 올립니다. 반려견 가족분들은 다들 그러시겠지만 저희 부부 눈에만 너무나 이쁜 강아지죠. 달둥이는 이제 3년 5개월차에 접어들었습니다. 그간 진드기 때문에 무지개 다리도 건널뻔 하고 귀에 염증도 생겨서 병원도 들락달락했지만 다행이 건강하게 저희 곁에서 잘 지내고 있답니다. 전에는 안겨있는 것도 싫어하더니 요즘은 부쩍 애교도 많아지고 뽀뽀도 공격적(?)으로 하고 입질도 확연히 줄고 웬만한 말은 거의 알아듣는 서당개가 되었습니다. 마당에 탐험 나갔다가 들여보내달라고 앉아있는 달둥이. 한창 개구쟁이 짓을 많이 합니다. 칠링 타임 중인 달둥이. 컴퓨터로 작업 중에 어디에서 코고는 소리가 나서 뒤를 돌아보니 저렇게 자고 있더라구요. ㅋㅋ 더위를 많이 타는 달둥이가 최애하는 곳. 바.. 2019. 3. 1.
푸켓에서 가장 조심해야 하는 곳, 빠통힐(Patong hill) 누군가 푸켓에 와서 가장 조심해야할 것이 뭐냐고 묻는다면 저는 단연 '교통사고'라고 말하고 싶습니다.그도 그럴것이 태국이 세계 교통사고 사망률 2위라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푸켓은 교통지옥이라 불리는 방콕보다도 교통사고율이 유독 높아 지난해 11월 오토바이에 관한 별도의 지역 법을 재정하기도 했다고 합니다.밖으로 일을 나가면 오가는 길마다 거의 사고 현장을 목격할 정도이니 저 또한 운전할 때마다 항상 신경을 곤두세우게 됩니다. 푸켓에서도 유독 사고가 잦은 곳이 바로 빠통힐(Patong hill)이라는 언덕입니다.푸켓에서 가장 핫한 지역인 빠통을 가려면 반드시 지나가야 하는 초입 정도 되겠습니다. 빠통에 들어가기 전 약 3.3km의 구불구불한 언덕 구간인데 이곳에서 크고 작은 사고를 자주 목격하게 됩니다. .. 2019. 2. 27.
한국 손님에게 받은 레어템 선물! 오뚜기 사천 누룽지탕 이제 좀 한가해져서 어제에 이어 포스팅을 할 여유가 생기네요. ㅋㅋ제가 한창 바빴던 1월에 한국에서 오신 손님이 저를 준다고 칸쵸와 튀김우동과 사천 누룽지탕을 딱 사오신거에요! 누룽지탕은 이곳에서도 만나기 힘든 레어템인데다가 제가 애정하는 갓뚜기 회사의 제품이라 엄청 기대가 되었답니다. 선물의 가격이나 질을 떠나서 해외 여행에서 짐도 많았을텐데 누군가 저를 위한 캐리어 한 켠을 양보해주셨다는게 무엇보다 감동이었답니다. 그날 밤, 참지 못하고 바로 오픈!!! 꽤 묵직한 오뚜기 사천 누룽지탕입니다. 아래는 종이 그릇에 뚜껑은 도톰한 페트 재질이에요. 다행이 뚜껑은 분리수거가 가능하겠어요. (삼천포로 또 빠져서 죄송하지만 요즘 저 혼자라도 분리수거를 잘 하려고 신경쓰고 있습니다. 모든 음료나 통조림통은 잘 설.. 2019. 2. 26.
태국 화장품 뭐가 좋을까? SMOOTH E 3주 사용 후 쓰는 리뷰 태국에 살면서 불편한(?) 점 하나는 바로 화장품입니다.지금은 인터넷 쇼핑몰도 발전되고 해서 원하는 화장품을 예전보다는 쉽게 구할 수 있기도 하고 화장품과 관련된 정보도 활발히 찾을 수 있지요. 태국하면 L'oreal, Olay 등이 가장 먼저 떠오르겠지만 실제로 이곳에서 살면서 저 브랜드의 폼클렌져을 몇 번 사용해보고 느낀 점은 같은 브랜드인데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질이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 거품부터 달라서 다 사용하지 못하고 버린 적도 있으니까요.폼클렌져도 그런데 다른 제품은 오죽할까 해서 그 후로는 해당 제품의 화장품은 거들떠 보지도 않고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데도 불구하고 태국인 지인들조차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다 있는 것 같습니다.(태국인 친구들은 면세점 수입화장품이나 한국 화장품을 .. 2019. 2. 25.
센트럴 페스티벌 신관의 퓨전 일식 전문점 ZEN 방문기 일전에도 말씀드린 것과 같이 일명 쎈탄으로 불리는 센트럴 페스티벌 맞은편에 또 하나의 센트럴 페스티벌이 증축되었습니다. 이 신관의 이름은 Central Floresta. 며칠 전 일을 마치고 신랑과 함께 신관 플로레스타에 있는 ZEN 레스토랑을 찾았습니다. ZEN은 본관 1층에도 있는데 초창기부터 매장 내에 행주냄새가 너무 거슬려서 굳이 우리끼리는 찾지 않고 있었습니다. 일식 전문점인 만큼 스시나 사시미 종류의 음식이 많은데 행주 냄새가 나니 왠지 뒷탈이 날 것 같은 느낌이 있었거든요... 그래도 신관의 ZEN은 오픈 레스토랑 형태로 되어 있기도 하고 새 건물이라 일단 조금 더 깨끗한 느낌이 있어서 방문해보기로 했어요. 신랑이 며칠 전부터 카레 돈까스가 먹고싶다고도 했구요. 이런 소박한(?) 메뉴도 마땅.. 2019. 2. 15.
푸켓 병원 정보, 저녁에만 문을 여는 이비인후과 안녕하세요!이게 몇 주만인지...오늘은 푸켓에서 교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이비인후과를 포스팅 해드리려고 합니다.특이한 점은 저녁에만 문을 연다는 것. 이유는 이 병원 의사 선생님께서 주간에는 종합병원으로 출근을 하시기 때문에 퇴근 후 투잡을 뛰는(?) 개인 병원이라 저녁에만 오픈을 합니다. 이런식으로 저녁 시간에만 진료를 보는 개인 병원들이 꽤 있답니다. 푸켓에는 이비인후과가 많지 않기도 하고 종합병원은 이런저런 진료 외 시간(접수하거나 대기하거나...하는)이 많이 소요될 뿐더러 개인 병원에 비해 1.5~3배 이상 진료비가 높아서 이곳 이빈후과는 늘 환자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병원명 : หู คอ จมูก (후 커 짜묵 : 기냥 이비인후과에요 ㅎㅎ)연락처 : 076-376-818, 085-145-4914.. 2019. 2. 11.
재미로 보는 100M 닮은꼴 스타들 드라마나 게임, 예능, 영화 등을 접하면서 문득문득 전에 어딘가에서 본 다른 누구와 닮았다는 인상을 받은 연예인이나 유명인이 누구나 한 명쯤 있었으리라 생각되는데요. 저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평소 닮았다고 느꼈던 연예인, 유명인, 캐릭터를 포스팅해볼까 합니다.우선 비교 대상(?)이 좀 부적절한 인물이거나 동의하지 못하시는 분들께는 미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꾸벅....특정인의 명예나 이미지를 실추시킬 목적이 아닌 단순히 겉으로 보여지는 이미지에만 촛점을 맞춘 포스팅임을 밝힙니다. 자, 그럼 고고씽! 먼저 삼천포로 살짝 빠지겠습니다. ㅎㅎㅎ얼마 전 종영한 '신의 퀴즈 리부트'에서 샤프하고 스마트한 상남자로 변신한 배우 류덕환님. 지금껏 나왔던 역할과 이미지들 중에서 가.. 2019.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