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생활/태국생활164 참을 忍이 필요했던 자동차보험 갱신( + 이전한 혼다 서비스센터 방문기) 하...드디어 증서 원본을 받았습니다. 자동차 보험 갱신!제 보험이 10월 6일까지라 그 이전에 갱신 신청을 했어야 했답니다. 그래서 9월 중순에 혼다 서비스 센터를 방문했었죠. 그 방문기를 한참 뒤 포스팅하는 이유는 증서 원본을 이제서야 받았거든요...후! 태국의 자동차 보험은 우리나라 보험과는 조금 달라서 부부특약, 가족특약 등의 특약 사항이 별도로 있는게 아니라 보장을 커버해주는 범위에 따라 1등급, 2등급, 3등급으로 나누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정액제 같은 방식이라 1등급 보험만 들어놓으면 개인이 제 3자에게 차량을 쉽게 렌트해주거나 운전을 부탁할 수 있지요. 그리고 무사고로 동일 보험사에 재가입할 경우 최대 15%까지 보험료 할인이 가능하답니다. 2등급부터는 오토바이 사고 변제나 개인의 과실로.. 2018. 12. 20. 빠통에서 가장 괜찮은 커피체인 '더 커피클럽(The Coffee Club)' 가장 바쁜 달이 시작되어 그동안 블로그 활동을 잠깐 하지 못했네요. 사실 이것도 핑계겠지요...?푸켓은 일년내내 더워서 그런지 송년 분위기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12월 31일 당일만 시끌벅적할 것 같아요. 오늘은 빠통에서 가장 괜찮은 커피 전문점을 소개시켜드리려고 해요. 2~3년 사이 빠통에 제법 큰 신축 건물이 많이 세워진 덕분에 예전보다 다양한 상점들이 즐비합니다.그 중 한 곳이 바로 The coffee club인데요. 지금은 빠통의 이곳저곳에 많이 생긴 커피 전문점입니다. 제가 빠통을 오가면서 본 곳만 해도 정실론 앞동 정문, 정실론 뒷동 정문, 노보텔 건너편 부근, 더 키 리조트 근처, 바나나 워크, 홀리데이인 리조트 근처, 비치로드에만 3군데 정도... 거기에다 신축 건물에.. 2018. 12. 17. 세차를 기다리면서 K-닭갈비 메뉴를 배달시켜 먹을 수 있는 나의 단골 세차장, The AUTO PARK 달둥이가 또 털갈이를 시작했습니다. 흑... 차에 한 번 태우면 대책 없는 털들이 눈처럼 소복하게 차 안에 쌓이는 통에 요즘 세차장을 자주 찾게 되네요.지난번 제가 오래 전부터 자주 다니던 단골 세차장 포스팅을 한 번 했었는데요. 이번에 다시 하게 된 이유가 있답니다. ㅎㅎㅎ 저의 단골 세차장. 주인이 한 번 바뀌었죠. 첫번째 주인은 너무 가격을 심하게 내려서 망한 것 같습니다. 현재는 실내와 실외 세차 가격이 저희차 기준 260밧(한화 약 9,000원_지금도 저렴하다고 생각됨). 과거엔 200밧이었어요. 세차는 정말 꼼꼼하게 잘 했었는데... 홍보도 안되서 이곳에 세차장이 있는줄 아는 사람들도 적었답니다.그 후 한동안 문을 닫았다가 새 주인이 가게를 인수했는데 가격도 올리고 주변 상가까지 싹 다 인수해.. 2018. 12. 5. 푸켓 여행에서 주의해야 할 것, 담배 태국 법은 수시로 개정이 되고 지역별 조례라고 해야할까요, 지역마다 적용되는 범위나 특례가 많기 때문에 여행 전 반드시 기본적인 몇 가지 사항들은 숙지하고 계시는 것이 여러모로 안전합니다. 태국의 경우 여행객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거든요. 그래서 가끔 이 나라 법을 몰라서 뉴스에 나오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심심치 않게 있답니다. 태국에는 사건, 사고가 일어나면 당사자 사진이 모자이크처리 되지 않은채 그대로 나오기도 하고 특히나 범법 행위로 경찰서에 가게 되어 신문에라도 나게 되면 태국 특유의 인증샷을 찍어야 합니다. ㅋㅋ 그중에서도 예민한 부분이 '담배'인데요.이미 작년 12월부터 전자담배는 불법이 되었기 때문에 가지고 오시면 벌금과 함께 체포될 수 있으니 아예 가져오시면 안됩니다. 이 또한 외국인이라고 .. 2018. 11. 30. 무에타이 골목의 터키식 맛집 까타 턱 레스토랑(Kata Turk restaurant) 무에타이 국가답게 푸켓 역시 무에타이 훈련이나 운동을 위해 오는 외국인들이 있는데요. 그들을 위해 특화된 거리가 있으니 일명 '무에타이 골목'이라 불리는 써이 따이엣(Soi Ta-iad)입니다. 푸켓 타운에서 찰롱 부둣가로 가는 길 중간에 위치해 있는 거리인데 무에타이를 비롯해 핫요가, 필라테스, 크로스핏 등 다양한 운동 클럽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집 바로 옆 골목이라 자주 오가는데 갈때마다 눈이 호강을 하고 옵니다. ㅎㅎㅎ무에타이 골목에서는 특이하게 과일 음료파는 노점들에서도 과일과 프로틴을 섞은 단백질 스무디를 만날 수 있다는 것. 엇그제 신랑이 쉬는 날이라 이 골목에 새로 생긴 Kata Turk restaurant(까타 턱 레스토랑)을 다녀왔습니다. 오가면서 꼭 가보자고 벼르다가 이번에 가게 되었네.. 2018. 11. 29. 푸켓 피자헛은 어떤 맛일까? 더 블랙 베이컨 코리안(The black bacon Korean) 오늘은 오랜만에 쉬는 신랑과 센트럴 페스티벌에 다녀왔습니다. 센트럴 페스티벌은 푸켓에서 가장 큰 백화점이에요. 빠통의 정실론과 푸켓 타운의 로빈슨도 백화점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사실 백화점이라고 하기엔 대형 쇼핑몰에 더 가까운 느낌입니다. 저희 부부가 장을 보거나 쇼핑을 할 때 가장 많이 찾는 곳이 센트럴 페스티벌이에요.약 3개월 전 이 푸켓 센트럴 페스티벌이 증축을 하면서 명실공히 푸켓의 랜드마크가 되었답니다. 이 증축해서 2배 규모가 된 센트럴 페스티벌에 대한 글은 다음에 따로 올리기로 할게요. 배고프지만 입맛 없는 저를 위해 제가 선택한 곳이면 아무 곳이나 가주겠다는 신랑과 함께 새로 증축한 센트럴 페스티벌에 새로 생긴 피자헛을 방문했습니다. 기존 건물에는 피자헛이 없었어요. 이곳에 덕분에 푸켓에는.. 2018. 11. 21. 속이 편한 죽 전문점 _ 저녁에만 문을 여는 찰롱 맛집, 꼬이(โกอี่) 태국에도 쌀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인 만큼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죽 전문점이 있는데요.미음과 죽처럼 태국도 2 종류의 죽이 있습니다. 쌀을 곱게 갈거나 채쳐서 알갱이가 보이지 않게 나오는 미음을 '쪽'이라고 하고 쌀 알갱이가 살아있는 걸쭉한 죽은 '카우똠'이라고 합니다.오늘 소개해드릴 죽 전문점은 '카우똠'에 각종 반찬을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상호명 : 카우똠꾸이 꼬이 (ข้าวต้มกุ๊ย โกอี่)... 이지만 그냥 꼬이라고 하시면 됩니다.영업시간 : 16:00 ~ 21:00(매진 시 조기마감 됨)전화번호 : 없음 푸켓타운에서 찰롱 써클로 가는 Chaofa east rd에 위치해 있어요. Ban nabon school과 칼텍스 주유소 사이 맞은편에 있습니다. 더 정확히 말씀드리면 세븐일레.. 2018. 11. 17. 태국 맥도날드에서만 맛볼 수 있는 그린커리 치킨 파이 타이틀에 '그린커리'가 '크린커리'로 되어 있네요. ㅎㅎ 이런...원본 사진이 있으면 수정할텐데 덮어쓰기해서 저장한거라 일단 그냥 패스하겠습니다. 맥도날드는 저희 부부가 KFC 다음으로 자주 애용했던 패스트푸드점입니다. 태국 맥도날드도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서 배달을 시키면 본인 덩치만한 네모난 맥도날드 배달 백팩을 멘 배달맨이 오토바이를 타고 오는데 그 모습이 나름 귀엽습니다. 태국인들 체구가 대부분 작아서 누가 오든지 비슷한 귀여운 모습입니다. ㅎ 어제는 저녁에 날씨가 좋아서 배달 주문을 하기로 했습니다. 비가 오면 사고 위험도 높고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날씨가 좋은 날에만 배달 서비스를 이용합니다. 태국의 맥도날드에도 KFC와 마찬가지로 태국에서만 만날 수 있는 메뉴가 몇가지 .. 2018. 11. 12. 치킨보다 도너츠가 맛있는 집, 리오치킨(Rio chicken) 요즘 저희 부부가 한창 꽂혀있는 음식이 하나 있습니다.바로 도너츠인데요. 푸켓에서 도너츠를 먹게 될줄이야...! 그것도 치킨집에서 말이죠. ㅋㅋㅋ요즘 이 녀석 덕분에 밤마다 야식이가 됩니다. 호호홍! 신랑 일이 끝나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종종 사오곤 해요. 리오치킨(Rio chicken)영업시간 : 정오 12시 ~ 자정 12시Tel. 076-602-110, 093-587-9841위치 : 푸켓빌라 짜오퐈1 입구, 푸켓빌라 수언루엉 맞은편 푸켓에 리오치킨(Rio chicken)이 생기기 전 이 자리는 임스치킨(Ims chicken) 자리였는데요. 임스치킨이었을 당시 초창기에 방문도 많이 했었고 배달로도 많이 이용했었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도 푸켓에는 다른 한국식 치킨 전문점이 없었기 때문에 신랑과 .. 2018. 11. 5. 더 피자 컴퍼니의 리미티드 에디션 메뉴, 두리안 피자 아...진짜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네요.10월은 일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 달이 아니었나 합니다. 이곳 푸켓의 이상 기후로 인해 하고 있는 일에 일정 변경이나 취소도 많았고... 헛탕 치기도 일쑤였습니다. 실속 없이 바쁘기만 했던... 속 빈 강정같았던 10월이여, 안녕!!!11월은 다시 새로운 맘으로 쑤쑤(화이팅)해야겠습니다.며칠 전 집으로 전단지 한 장이 날아들었습니다. 바로 더 피자 컴퍼니(the pizza company), 일명 피자 1112... 더 피자 컴퍼니의 주문 전화가 1112라서 저희는 그냥 피자 1112라고 부릅니다. 피자 1112는 푸켓에서 유일하게 피자 배달을 하는 피자 전문점입니다. 피자헛도 있긴한데 빠통과 푸켓타운, 그리고 새로 증축된 센트럴 페스티벌에만 지점이 있는데다가 푸켓타.. 2018. 11. 2. 까론에 있는 추억의 장소, 센타라 그랜드 비치 리조트 푸켓(Centara grand beach resort Phuket) 까론 비치(Karon beach)에 위치한 센타라 그랜드 비치 리조트 푸켓.빠통에서 까론 지역으로 넘어오는 마지막 언덕에 위치한 까론의 첫번째 리조트. 오늘 이 리조트를 포스팅해두는 것은 아주아주 사적인 이유 때문인데요. 3년 5개월 전 바로 이곳에서 신랑과 제가 결혼을 했답니다.5월 말경에 결혼을 했는데 딱 그날부터 우기가 시작되는 바람에 비치 웨딩의 계획이 비바람과 함께 날아갔지요. 아직도 그날의 모든 일이 생생합니다. ㅎ오후 5시경 웨딩이 시작되는데 오후 2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곧 그치겠지 그치겠지 하며 일정대로 야외에 웨딩 준비를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기에도 워낙 기습성 호우가 쏟아지기 때문에 1~2시간 후면 그칠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4시경부터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폭우가 쏟아.. 2018. 10. 20. 어느 지점이든 음식의 굴곡이 없는 후지 레스토랑(Fuji restaurant in Phuket) 얼마 전 지인과 함께 후지 레스토랑(Fuji restaurant)을 다녀왔습니다.평소엔 센트럴 페스티벌 3층에 있는 지점을 가는데 이번엔 쌈콩이라는 지역의 테스코 로터스에 위치한 매장을 다녀왔지요. 푸켓에서 후지 레스토랑 찾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웬만한 큰 쇼핑몰엔 거의 다 입점해있거든요. 제가 아는 매장만 하더라도 빠통 정실론, 센트럴 페스티벌, 빌라마켓, 찰롱 테스코 로터스, 쌈콩 테스코 로터스 등등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레스토랑 체인점입니다. 한식과 일식이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스파게티도 퓨전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요기가 쌈콩(Samkong) 테스코 로터스에 있는 후지 매장입니다. 예전부터 깔끔한 분위기가 있어서 조금 신경쓰는 사이에 약속을 잡거나 제대로 외식하고 싶을 때 찾는 장소죠. ㅎ 매.. 2018. 10. 19. 이전 1 ··· 4 5 6 7 8 9 10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