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생활/태국생활164 푸켓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 좋은 카페 : 푸켓 뷰 커피 & 리조트(Phuket view coffee & resort) 예전에 한 번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 푸켓 뷰 커피 & 리조트를 오랜만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평소라면 커피만 마시고 내려왔을텐데 이날은 지인들과의 식사자리가 있어서 식사를 위해 방문했답니다. 커피가 아닌 식사는 어떤 맛, 어느 정도의 퀄리티인지 알려드리고자 2번째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 [지난 포스팅 보러가기] 푸켓에서 멋진 뷰를 볼 수 있는 카페, 푸켓 뷰 커피 & 리조트 푸켓 뷰 커피 & 리조트(Phuket view coffee & resort)는 이름 그대로 카페와 리조트를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리조트는 카페 아래 계단을 통해 내려가야하기 때문에 공간 분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리조트가 있는줄 모르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방 컨디션은 위 리플렛 사진과 같겠죠? 시그니.. 2019. 12. 13. 태국에서의 자동차 보험과 Tax 스티커 발급 #1 태국에서 차를 구입한지 4년. 지난 4년간 혼다 대리점을 통해 자동차 보험을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5년차가 되는 올해부터는 직접 보험을 취급하는 은행을 통해 보험을 갱신하게 되었습니다. 1. 차량을 구입했던 혼다 대리점이 문을 닫으면서 다른 지점으로 가야했기 때문에 기존 담당자가 없어짐. 2. 혼다와 협약된 보험사 자체가 다른 보험사로 변경됨. 3. 직접 보험사를 통해 계약하면 더 저렴할 것 같다는 생각에. 저는 4년간 유지했던 기존의 보험사와 계속 계약을 이어가고 싶었기 때문에 혼다 대리점을 통하지 않고 직접 해당 은행을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직접 하게되면 더 저렴하지 않을까 싶기도 했구요. 참고로 태국에서는 자동차 보험을 취급하는 은행이 몇 군데 있습니다. 자동차 보험을 잘 갱신하고 나서 혼다 대리점.. 2019. 12. 12. 푸켓 타운의 리노베이션 된 란콧씨안 : 늦게 가면 안되는 이유 신랑에게 가고 싶은 맛집선택권을 줬더니 1초도 안되서 '소고기 국수'를 먹고싶다고 해서 오랜만에 찾아간 곳, 란 콧씨안. 이곳은 지난번에도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 오랜만에 갔더니 대대적으로 바뀐 것이 많아서 다시 포스팅을 해봅니다. 전에 포스팅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태국식 맑은 소고기 국수가 맛있는 곳, 란 콧씨안 (오리 국수도 맛있어요. ㅋㅋ)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에 대해서만 중점적으로 알려드릴게요! 먼저 컨테이너 느낌의 건축물이 추가되었습니다. 간판도 새로 교체되어 이제 제법 그럴듯한 식당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어요. 푸켓의 유명한 배달 대행 업체인 그랩과 푸드판다 오토바이도 보입니다. 배달 가맹도 시작한 것 같습니다. 란콧씨안 건물의 바로 뒷편에는 이렇게 큰 아치 천정.. 2019. 12. 10. 푸켓에서 에메랄드 빛 바다를 상상한다면 : 라차섬으로(라차 아일랜드 리조트 투숙 후기) 나의 푸켓 사진들을 보면 생각보다 바다색이 예쁘지 않아 의외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실 저 또한 푸켓에 와서 바다색을 실제로 보고는 상상과는 많이 다르구나 했었죠. 제가 촬영한 바다 사진을 지인들에게 보여주면 "우리나라 바다색 같다"라는 이야기를 듣곤 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푸켓에서 에메랄드 빛 바다를 상상하신다면 실망할 수 있다. 만약 옥색 투명한 바다빛을 원하신다면 라차섬에 들어가시라고." 저도 1년만에 라차섬을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멋지고 멋진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오늘은 라차섬 풍경과 제가 묵었던 라차섬 숙소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라차 숙소 예약을 했습니다. 라차섬에는 방갈로형 민박(?)을 제외하고 2곳의 숙소가 있는데 하나는 허니문 풀빌라로 유명한 .. 2019. 12. 10. 푸켓에서 즐기는 작은 음악회 : at Phuket school of music 너무나 감사하게도 정말 오랜만에 문화 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지인분께서 다니시는 뮤직 스쿨에서 작은 음악회를 하는데 저도 초대해주셨거든요. 덕분에 푸켓에서는 처음으로 문화생활을 해보는 것 같습니다. 센트럴 페스티벌 4거리에서 쌈콩 방향으로 100여미터 내려오면 빅C 맞은편에 뮤직 스쿨이 있습니다. 집에서 가는 방향의 반대편에 위치해 있어서 빅C(주차 무료)에 주차를 해두고 육교를 통해 건너갔지요. 저처럼 가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구요. 아주 오래 전 가구를 보러 두어 번 갔을 때에는 없었는데 멋진 음악 학원도 생기고 그 옆으로는 스포츠 센터도 생겼습니다. 푸켓 스쿨 오브 뮤직 센터 앞.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아랫층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댄스(발레, 리듬체조, 재즈, 현대무용 등) 아카.. 2019. 11. 16. 속이 편한 푸켓 쌀국수 꾸어이띠여우 맛집 : 챔 오늘은 푸켓 사는 분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챔(แชมป์). 챔피언이라는 의미에요. 그만큼 맛있다는 국수부심이 느껴지는 이름입니다.태국의 쌀국수는 '꾸어이띠여우'라고 하는데요. 꾸어이띠여우도 종류가 다양하지만 가장 보편적인 레시피는 닭 또는 돼지뼈를 우린 국물에 고기, 어묵, 야채 등을 넣어 만든 쌀국수입니다. 챔(แชมป์).영업시간 : 18:00 - 01:00 위치상으로는 이 식당 바로 옆집인데 제대로 맵에 표시되지 않는 것 같아요. 바로 뒷집 꾸어이띠여우 식당은 챔 식당이 아닙니다. 바로 옆 경쟁업체(?)에요. ㅎㅎ 제가 위 구글맵에 찍어드린 대로 가시면 바로 찾으실 수 있습니다.찰롱에서 푸켓타운으로 넘어가는 길에 위치해 있습니다. 요기 푸켓 빌라 3 입구로 들어오는 초입에.. 2019. 11. 5. 찰롱 부둣가의 내공있는 화덕피자 맛집 : 알리 아미찌(Agli Amici) 푸켓 까타(Kata) 지역에 유명한 화덕피자 가게가 있습니다. 피자 사이즈가 너무 커서 일명 '이불피자'라 불리는 곳인데요. 현지인들 사이에 더 유명한 화덕피자 맛집이 있었으니...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이 곳입니다.여행객보다는 현지에 사는 외국인들에게 더 유명한 듯해요. 알리 아미찌(Agli Amici)찰롱 부둣가로 들어가는 찰롱 오거리 가기 바로 전 골목에 위치해있습니다.주소 : 40/24 39, 32/9 ถนน เจ้าฟ้าตะวันตก ตำบล ฉลอง อำเภอเมืองภูเก็ต ภูเก็ต 83000전화번호 : 076-282-172영업시간 : 16:00 - 23:00 작은 골목 초입에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을 찾으시면 됩니다. 식당에는 10개 남짓의 테이블이 있어요. 이번에 저희가 막 도착했을 .. 2019. 10. 23. 푸켓의 가장 큰 축제가 돌아왔다 : 2019년 낀제 행사 일정 낀제(Vegetarian festival, กินเจ).푸켓에서 가장 큰 축제인 '낀제' 축제 기간이 돌아왔습니다. 태국의 가장 큰 명절은 쏭크란이지만 푸켓 지역 만큼은 이 '낀제'가 가장 크고 화려한 기간이 아닐까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푸켓이 낀제 축제의 기원이 되는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낀제'의 유래와 의미에 대한 내용은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했었기 때문에 패스하기로 해요. 궁금하신 분들은 지난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 [ 지난 포스팅 보기] 지금은 낀제 축제기간 (푸켓에서 유래된 낀제) 2019년 낀제 축제 기간 : 9월 29일 ~ 10월 7일 거리마다 '구성대제(九星大帝)'라는 노란 깃발이 꽂혀있는데 이는 하늘에서 아홉 신이 내려와 낀제 기간에 머무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많은 식당에서는.. 2019. 9. 28. 현지인들도 인정하는 푸켓 카놈찐 맛집 : 카놈찐 싸판힌(ขนมจีน สะพานหน) 태국인 지인 덕분에 알게된 맛집입니다.알고보니 우리나라 교민분들 사이에서도 나름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오늘의 메뉴는 바로 '카놈찐(ขนมจีน)'.카놈찐은 삶은 국수에 여러가지 야채와 커리 또는 장(소스)류를 곁들여 먹는 태국 건강식입니다. 가격도 저렴한데다가 다양한 야채와 함께 푸짐하면서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항상 오후 2~4시경 방문하면 인기 메뉴가 똑 떨어져서 비인기 메뉴만 주문해 먹다가 오늘은 제대로 먹어보자 싶어서 조금 더 서둘러 방문해보았습니다. 카놈찐 싸판힌(ขนมจีน สะพานหน)주소 : 66/2 Phuket Rd, Tambon Talat Yai, Amphoe Mueang Phuket, Chang Wat Phuket 83000저희가 자주 가는 pikgo 카페 바로 .. 2019. 8. 31. 태국식 맑은 소고기 국수가 맛있는 곳 : 란 콧씨안 신랑 지인분께서 숨은 맛집이라며 소개해주신 곳입니다.신랑이 다녀온 후 저를 꼭 데려가보고 싶었다고 노래를 부르길래 ㅋㅋ 날을 잡아 방문했지요. 맛있는걸 먹을 때마다 제가 생각난다는 신랑이 고맙습니다. 꾸어이 띠여우(꿔이 띠여우)를 아시나요?고기와 뼈를 우려낸 국물에 고기나 내장 등을 고명으로 올려낸 태국식 국수로 태국의 대표적인 서민 음식입니다. 푸켓타운 외곽에 위치한 곳.ร้าน โคตรเซียน (란 콧씨얀)이라는 내리막길이라는 의미를 가진 음식점입니다. 2층은 컨테이너 박스를 올려 꾸며졌네요. 주소 : 9/3 Thanon Sakdidet, Tambon Talat Nuea, Amphoe Mueang Phuket, Chang Wat Phuket 83000(구글맵에서 'katina hotel'을 찍고 가.. 2019. 8. 2. 지금 푸켓에서 가장 핫한 음식 배달 서비스 : 푸드팬더(푸드판다, foodpanda) 지금 푸켓에서 가장 유행인걸 꼽으라 하면 아마도 '푸드팬더(foodpanda)'가 아닐까 합니다. 우리나라 배달 어플인 '배달의 민족'과 비슷하면서도 뭔가 다른 이 서비스는 개개인이 푸드판다 측에 등록한 후 각자가 배달원이 되어 등록된 음식점들의 음식을 순수하게 배달만 대행해주는 서비스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투잡을 뛰는 라이더들이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지지난달 정도부터 도로에 핫핑크 팬더 박스를 뒤에 달고 다니는 사람들이 급격하게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날은 저희 부부가 버거킹 햄버거를 사먹으러 매장에 방문한 날이었습니다.때마침 푸드팬더 배달원이 버거킹 매장에서 배달할 버거를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참고로 푸켓에 있는 버거킹은 배달 서비스를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푸드팬더를 통하면 배달 서비스를 받아.. 2019. 7. 30. 푸켓 생활기 : 수도요금 체납과 지역 수도 사업소 방문기 며칠 전 당황스러운 일이 있었는데요. 바로 수도요금을 체납한 사건입니다.원래 저희 집에는 일반 우체통과 고지서를 넣어주는 우체통(?)이 2개 달려있는데 반투명색인 고지서 우체통에 아무것도 꽂혀있지 않아 신경을 쓰고있지 않다가 일반 우체통에서 뒤늦게 수도요금 고지서를 발견했습니다. 며칠 뒤에 내야지...라고 생각하고 식탁 위에 올려두고 있다가 2~3일이 지난 시점에 고지서를 확인해보니 이미 납부 기간이 훨씬 지난 후였습니다. 헐...평소에 전기세는 월초, 수도요금은 월말 정도라고만 생각하고 있었지 며칠까지인지 정확히 기억하지 않고 있다가 때 아닌 봉변(?)을 당한 것입니다. 아래는 푸켓에서 저희가 받고있는 수도요금 고지서입니다. 이렇게 고지서가 날아오는데요. 예전에 한 번은 이런 적도 있었습니다. 우체부가.. 2019. 7. 2. 이전 1 2 3 4 5 6 7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