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 STORY466 카피르 라임 헤어토닉 추가 구입기 제가 생각해도 전 너무 웃긴 것 같아요. ㅋㅋㅋ탈모 때문에 오늘도 탈모 기능성 코너 앞에서 어떤 제품이 나을지 재고 있을 줄이야!!!약 한 달 전 카피르 라임 샴푸를 구입했었는데요. 신랑이 한 번 써보더니 좋다면서 같이 사용하는 바람에 3주도 채 못가서 다 써버렸답니다. 이번에 다시 센트럴에 가서 샴푸를 대용량으로 사오면서 헤어 토닉까지 구입했어요. 저희 부부 둘다 아주 카피르 라임 예찬론자가 되어버렸습니다. 지난번 샴푸를 포스팅했을 때 2주만 사용해 보고 후기를 남기기로 했었는데요. 벌써 1달이 지난 시점에 결국 다른 제품까지 추가로 구입하게 되었네요. ㅎㅎ일단 샴푸에 대한 개인적인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장점향이 좋고 개운한 느낌이 있다.(며칠 전 포스팅했던 화학 향 성분이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향이 납.. 2018. 3. 23. 편지 많이 모자란 나에게 당신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나를 가장 많이 울게 하고 웃게 하는 당신에게 늘 고맙습니다. 당신 덕분에 나는더 나은 사람이 되길 꿈꾸며언제나 스스로를 반성하게 됩니다.아직도 우리가 처음 만난 날을 기억합니다.그리고 혼자 당신의 모든 점을 좋아하던 예전의 나를 종종 떠올려요.가끔 그때의 내 모습은 잊은채날카로운 말들로 당신에게 상처를 주는 지금의 나를 발견합니다.그럼에도이런 어리석고 어리석은 나를 한결같이 사랑해주는 당신.진심으로 고마워요. 당신을 통해 오늘도 사랑을 배웁니다.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2018. 3. 22. 우리가 무향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 여러분은 제품에 좋은 향이 나는 그 향기 성분 자체에 궁금증을 느끼신적이 있나요?향수나 화장품은 두말할 것도 없고, 각종 헤어와 바디용품, 물티슈, 화장지, 기저귀, 심지어는 아이들의 학용품이나 생필품 등에서도 좋은 향기를 품은 제품들을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원래 환경 호르몬에 대한 이야기를 포스팅하려고 여러 자료를 찾던 중 그 연장선상에 '향(fragrance)' 성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오늘의 주제를 급 바꾸어 보았습니다. 은은한 향을 '아로마테라피'라는 심신의 안정과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되는 물질로 홍보하여 심지어는 더 비싼 가격을 붙여 판매하는 제품들이 있는데요. '향'이라는 성분에 대해 깊게 고민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들 모두를 업체에서 칭하는 '아로마테라피' 효과가 있는 긍.. 2018. 3. 20. 고양이가 집앞에 죽은 동물을 놓고 가는 진짜 이유는? 고양이를 케어해주다 보면 가끔씩 이런 애피소드를 듣곤 합니다."우리가 길고양이를 구해줬더니, 또는 우리가 길고양이에게 밥을 챙겨줬더니 어느날부터인가 고양이가 죽은 쥐, 참새 등을 물어다 준다. 아마도 자기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선물해주는 것 같다." 심지어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대선에 출마하기 훨씬 전에 거두었던 길냥이도 대통령 부부의 집에 죽은 쥐를 계속 물어다 주기도 했었다는데요.우리는 고양이의 이런 행동을 '보은'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과연 '고양이의 보은'이 맞을까요?내가 거둔 고양이가 특별한 것일까요? 사실 이 행동은 고양이들이 공통적으로 가진 본능이며, 전혀 다른 의미의 습성이라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암컷 고양이에게서 이러한 특징을 더 자주 발견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래 전 고양이가 인.. 2018. 3. 16. 웰메이드 드라마, 마더 보통 리메이크한 작품들은 뭐랄까 원작을 따라가지 못했다는 혹평을 듣는 경우가 많죠. 이번 tvN 드라마 '마더'도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리메이크된 작품이었습니다. 솔직히 요즘 트렌드에 맞지 않는 무게감이 느껴지는 소재라서 큰 기대 없이 단지 '이보영'과 '이재윤'의 출연으로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곤 빠르게 달려온 16부를 마지막으로 이번주 해피엔딩으로 종영을 했습니다.그동안 8%대 이상의 시청률을 보여주던 tvN의 다른 인기 드라마보다는 적은 4%대의 시청률이었지만 낮은 시청률에 비해 너무 잘 만들어진 드라마 한 편이 또 탄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지 않을까 합니다. 적어도 제 기준에서의 웨메이드 드라마인 '마더'도 제 TV카테고리에 기록해두기로 결정!하... 사실 '슬기로운 감빵생활'도 아직 .. 2018. 3. 16. 달둥이는 오랜만에 설레는 사교활동 중 오랜만에 달둥이를 데리고 근처 레스토랑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이 식당에는 달둥이만한 강아지가 2마리 있는데요. 이름이 소금이와 후추입니다. ㅎㅎ 달둥이보다 약 1살 정도 어린 아이들인데 워낙 새끼 때부터 안면을 텄던 아이들이라 사회성이 부족한 달둥이도 비교적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더군다나 두 녀석 모두 수컷인지라 암컷인 달둥이를 좋아하는 눈치입니다.그래도 꽤나 오랜만에 만난건데 고만고만한 아이들이 서로 눈치도 살피고 들이대기도 하는게 얼마나 귀엽던지 저절로 사진을 찍게 되더라구요. 새침한 달둥이가 앞서 걸어가면 후추와 소금이는 달둥이가 지나간 자리의 냄새를 맡으면서 따라가는 평행산책도 했어요. 누가 알려주지도 않았는데 녀석들끼리 자연스럽게 간격을 좁히더니 점점 가까워집니다. ㅎㅎ저 황토색 강아지가 후.. 2018. 3. 16. 이전 1 ··· 47 48 49 50 51 52 53 ··· 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