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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 STORY467

깔끔한 맛을 원한다면 픽미픽미 픽미업! : PICK ME biscuits 동남아를 비롯해 해외 과자들을 드셔보신 분들은 느끼셨겠지만 우리나라 과자에 비해 더 달고 자극적인 제품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태국 과자 중에서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과자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요녀석 또한 저희 부부가 맛본 과자 중에 손에 꼽는 하이퀄리티를 자랑하는 제품이 아닐까 해요. 바로 요 pick me라는 비스킷인데요. 총 3가지 맛이 있습니다. 야채, 치즈, 마차. 오늘 업어온 맛은 마차맛. 3가지맛을 모두 경험한 결과 오리지널인 야채맛이 압도적으로 맛있습니다. 위 이미지는 오리지널로 판매 중인 야채맛 패키지입니다. 실제로 저 패키지에 있는 비스킷 사진처럼 9가지 각종 야채가 콕콕 박혀있는데 위의 사진보다 더 박혀있으면 있었지 덜 들어있지 않습니다. 덕분에 건강한 야채 본연의 맛과 인심좋게 뿌려.. 2020. 5. 5.
3분 카레 뺨치는 태국의 키친88 즉석 뿌팟퐁커리(ปูผัดผงกะหรี่) 한국에 3분 카레가 있다면 태국에는 키친88 뿌팟퐁커리가 있습니다! 태국의 즉석식품 중에 단연 탑3 안에 드는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저희 부부가 웬만한 즉석식품은 섭렵한 상태인데 ㅋㅋ 요건 정말이지 강추에요! kitchen88 ปูผัดผงกะหรี่(뿌팟퐁꺼리) Stir-fried crab meat with curry powder 이름하여 즉석 게살커리볶음. 태국의 유명한 요리 중 하나인 뿌팟퐁커리를 우리나라 3분 카레처럼 즉석식품으로 만든 제품입니다. 게살만 발라서 만든거라 먹기도 쉽고 향신료향이 없어서 우리나라 분들 입맛에도 잘 맛습니다. 용기에 부어서 전자레인지에 데워도 되고 봉지째 끓는 물에 데워도 됩니다. 3분카레랑 정말 똑같죠? 인공 조미료가 가미되지 않고 아주 맵지 않아서 아이들도 먹기 .. 2020. 5. 5.
셀프웨딩 촬영 준비 : 부케와 부토니아 만들기 중이 제 머리 못깎는다고 저희는 결혼 전에 촬영했던 프리웨딩 사진이 없습니다. ㅋㅋ 푸켓에서 제가 원하는 스타일로 제 머릿속에 구체적으로 그려진 촬영을 해줄만한 작가를 찾지 못했거든요. 저희끼리 촬영할 수 있는 컷은 셀프로 촬영해보기로 했었는데 매번 찍어야지 찍어야지 하다가 벌써 5년이 흘러버렸어요. ㅋㅋㅋㅋ 푸켓을 떠나기 전에 반드시 찍겠노라! 했었는데 막상 한국으로 갈 D-day가 다가오니 코 앞에 닥친 미션이 되어버렸습니다. 결국 날을 잡아 이번주 목요일에 저희끼리 셀프웨딩 촬영을 하기로 날을 잡았습니다. 아직 비치는 폐쇄된 상태이기 때문에 숲 촬영만 하고 올거에요. 상황을 봐서 비치에서도 1~2컷 정도 촬영할 수 있다면 좋구요. 촬영에 앞서 준비해야할 사항들이 몇 가지 있는데 1. 의상 준비 2... 2020. 5. 4.
오랜만에 장보러 : 푸켓 센트럴 페스티벌 오픈한 곳들 기나긴 락다운(lock-down) 기간도 지났고, 오랜만에 신랑과 장을 보러 센트럴 페스티벌을 찾았습니다. 이곳을 찾은 주된 목적은 센트럴 페스티벌 맞은편에 위치한 Baan&Beyond(구. HomePro)에 박스를 구입하기 위해서였는데요. 반앤비욘드는 건축자재부터 인테리어용품, 주방용품, 공구 등등 집과 관련된 웬만한 것들은 다 팔고있는 대형매장입니다. 그런데 아직 이곳은 문을 열지 않았더라구요. 직원에게 물어보니 언제 다시 오픈할지 미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센트럴 페스티벌 내에 오픈한 곳은 센트럴 푸드홀이라는 마켓과 몇몇 식당, 그리고 은행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당연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이 가능하구요. 입구에서 직원의 체온 체크를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문을 연 식당들도 모두 포장이나 배달 주.. 2020. 5. 3.
마당 때를 벗기다가 손톱이 벗겨졌네 : 비닐 장갑 방수밴드 저희집 마당은 돌조각(?)들로 샌딩된 작은 마당이에요. 살짝 경사가 있어서 비가 오면 집 밖으로 흐르게 되어 있는 마당 현관 문쪽은 물이 고이는 부분이라 그런지 물때가 자주 낍니다. 이 집에서 산지 5년, 시간이 지나니 웬만한 물청소나 빗자루질로는 때가 벗겨지지 않아서 납작하고 뻣뻣한 솔을 가지고 쭈그려 앉아 마당을 벗겨내기로 했습니다. 딱히 정한건 아니지만 마당 청소는 제가 하고 있더라구요. 물을 뿌리고 납작한 솔을 사용하니 생각보다 잘 벗겨져서 나름대로 희열을 느끼면서 반쯤 벗겨냈을 때의 일입니다. 이뤈... 이 짧은 손톱이 뒤집어지면서 제 손톱이 벗겨지고 말았어요. 또르륵... 요건 일단 지혈한 상태. 생각보다 피가 많이 나와서 손톱 반이 나간줄 알았더니 그건 아니더라구요. ㅋㅋㅋ 평상시 제 손톱.. 2020. 5. 1.
살라미와 페퍼로니 뭐가 다를까? 신랑이 페퍼로니 피자를 엄청 좋아합니다. 그래서 피자를 먹으러 가면 열에 아홉은 페퍼로니 피자를 주문하곤 하죠. 그런데 저희 부부가 최애하는 이탈리안 피자 레스토랑에서는 따로 페퍼로니 피자를 팔지 않고 대신 살라미를 얹은 피자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비슷한 비주얼, 살짝 다른 맛의 살라미. 어느날 문득 살라미와 페퍼로니의 차이점이 정확히 알고싶어졌습니다. 살라미(salami) 살라미는 쇠고기나 돼지고기, 칠면조 등의 다양한 고기에 마늘, 소금, 약간의 지방질, 허브와 향신료 등의 재료로 만들어집니다. 갈아진 고기를 베이스로 하여 각종 재료를 혼합하여 소세지처럼 식용 껍질에 넣고 모양을 잡은 후 발효 및 경화(건조) 단계를 거칩니다. 쉽게 말해 경화된 소세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살라미는 저장성이 좋아 오픈.. 2020.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