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 STORY466 라면처럼 간편하게 끓여먹는 : 샘표 가락국수 푸켓은 이상 기후처럼 우기 치고는 너무나도 온종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3일 연속 일을 못하고 5분 대기조처럼 대기하고 있어야 했던 상황이라 신경을 많이 써서인지 입술에 포진도 생기고 누가 보면 열일한 사람처럼 퀭하네요.이렇게 비 내리는 날엔 국수 한 젓가락이 따뜻한 위로가 됩니다. 푸켓에서도 이제 우리나라 웬만한 먹거리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심지어는 한국산 배와 딸기도 나옵니다. ㅎㅎ 며칠 전 센트럴 페스티벌 마켓에 국수들이 새로 쫙 판매되고 있더라구요.샘표에서 나온 비빔국수, 얼큰칼국수, 가락국수, 잔치국수, 비빔막국수. 비빔국수와 비빔막국수는 나오자마자 맛을 봤고 나름 먹을만 하다는 믿음이 생겨 국물이 들어간 국수를 구입해보기로 결정. 참고로 비빔국수나 비빔막국수는 라면으로 나온 비빔면.. 2019. 6. 9. 바람이 분다 3회까지의 줄거리 요약과 아쉬운 점 jtbc 월화드라마 .아직 3회차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 글을 포스팅하는게 조심스럽지만 도입부부터 너무 아쉬운 점들이 보여 몇자 적어보려 합니다. 먼저 '바람이 분다'의 인물 관계는 아래와 같습니다. 3화까지의 줄거리 요약권도훈과 이수진, 두 사람은 풋풋했던 연애의 마침표를 찍고 결혼을 합니다. 하지만 어느 시점부터인지 이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삐그덕거리기 시작하죠. 수진은 처음과는 너무 달라진 남편의 모습에 실망하게 되고 지루하면서도 위태로운 부부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고자 이수진은 아이를 갖자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도훈의 대답은 No. 너무나 단호한 대답에 수진은 그저 도훈이 변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예전의 도훈은 수진을 닮은 딸을 간절히 원하던 남자였습니다. 그는 왜 이제 자녀 갖기를 .. 2019. 6. 4. 태국식 면요리가 맛있는 호켄미 맛집 : 미똔포(Mee ton poe) 저렴한 가격에 호켄미로 유명한 미똔포(Mee ton poe).하지만 미똔포에서 그보다 더 맛있는 메뉴가 따로 있다는 것! 미똔포는 태국어로 '미 = 면', '똔포 = 보리수 나무'라는 뜻이래요.본점은 푸켓타운의 시계탑 써클에 위치해 있고, 2호점은 까투지역에서 빠통 언덕길로 가기 전의 초입에 위치해 있답니다. 3호점은 푸켓 운전면허 시험장 뒷편의 길가에 있죠. 음식점 앞에 주차는 약 4대 정도 가능한데 항시 1~2대 정도는 주차 자리가 여유로운 편입니다. 작년에는 공항에 올라가는 탈랑 지역에 4호점도 생겼지요.며칠 전 저희 부부가 방문한 미똔포 3호점입니다. 위처럼 외부와 훤히 뚫려있는 시원시원한 음식점. 내부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식사 시간이 아니라서 그런지 비교적 한산한 모습. 미똔포의 이름 첫째 글.. 2019. 6. 4. 퍼펙트한 아침을 위한 그래놀라 PICK : GRANOVIBES Fit(그래노바이브스 핏) 요즘 한창 꽂혀있는 그래놀라. 여러가지 다양하게 맛보다가 정착하게된 녀석이라 소개를 안할 수가 없네요.GRANOVIBES Fit(그래노바이브스 핏).기본적으로 그래놀라는 양에 비해 가격이 흠칫이라 아침 식사를 챙겨먹기 정말 귀찮을 때 먹곤 한답니다. 뭐... 아침 식사 차리기 귀찮은게 매일매일인건 안비밀. 그런데 저희 부부가 장보는 센트럴 페스티벌에서 꾸준히 1+1을 행사로 하고 있어서 벌써 10박스째 사다두었어요. ㅋㅋㅋ태국에서 생산된 제품인데 제품 퀄리티를 보면 태국 제품에 대한 이미지가 확 바뀌게 됩니다. 좋은 쪽으루다가. ㅎㅎ 국산품이라 가격이 착했나봐요. 1+1 행사로 2봉지에 225밧(한화 약 8,000원). 판매중인건 3가지 맛이 있었어요.퀴노아 / 허니 / 믹스드 후르츠. 그중에서 제가 항.. 2019. 6. 3. 푸켓타운의 정갈한 태국 음식점 : 뚜 깝 카오(Tu Kab Khao) 결혼기념일을 맞아 신랑이 블루 엘리펀트를 예약했었는데요. 내심 '드디어 가는구나!' 싶었지만 한편으로는 좀 망설여졌답니다.블루 엘리펀트는 왕실에서 운영하는 태국 전통 음식점입니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궁중 기미상궁의 손맛을 대대로 이어오는 한정식 정도 된다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가격도 참 고급지답니다. ㅋㅋㅋㅋ 부가세와 서비스 차지가 별도라 본 가격에 17%가 더 추가되니 참고!저희 부부가 평소 먹는 양으로 단품메뉴를 주문하면 족히 5,000밧(한화 약 18만원) 가량 나오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라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여긴 동남아. 그래서 고민이 좀 됐어요. 그런데 다행이도 주말을 제외한 평일마다 요일별 런치코스 메뉴가 있어서 1인당 590밧(세금 별도)에 단품메뉴를 하나 정도만 따로 주문하면 절반 가격에 .. 2019. 5. 31. 알고보면 참 쉬운 욕실 수도꼭지(수전) 셀프 교체하기 거의 한 달만에 컴백했네요!게을러서 더 바빴던 5월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일에 더 신경을 썼던 한 달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그동안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이제 하나씩 포스팅해볼게요! 오늘은 알고보면 정말 간단한 셀프로 욕실 세면대의 수전(수도꼭지) 교체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먼저 저희집 상황을 좀 설명드릴게요.5~6개월 전부터 수도꼭지와 세면대가 맞닿는 부분에 물이 한방울씩 새기 시작했었습니다. 처음엔 새는 양도 적고 월세로 살고 있는 집이라 적당히 버텨보려고 했지요. 그러나 한두달이 지나자 물이 새는 양도 많아지고 물을 틀면 급기야 물총을 쏘듯이 가느다란 물줄기가 옆으로 튀기는 바람에 덕테이프라고 해야하나요? 보통 배관 등의 연결부에 사용하는 늘어나는 흰색 테이프로 랩핑을 해두고 또.. 2019. 5. 29.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