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벽 먼지

멘탈의 가출 사건

by Anchou 2018. 8. 23.


장장 2시간 넘게 정리하던 포스팅 글이 날아갔다.

세차게 쏟아지는 폭우와 함께 1초의 정전이 모든걸 허무하게 쓸어가버렸네.

눈 뜨고 코 베이는 기분이 이런 걸까.

두 손 놓고 당했다는 말은 지금을 두고 한 말일까.

멘탈은 가출했지만

남아있는 해마(hippocampus)를 쥐어 짜보자.

기다려라, '망고스틴 효능'아!

'새벽 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그릇이 없다  (8) 2020.03.20
사랑의 형태_01  (12) 2018.10.18
나침반이 의미 없어지는 순간  (8) 2018.08.20
6년간 열심히 노를 저었다  (4) 2018.07.23
불완전한 나의 30대  (18) 2018.04.2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