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 STORY466 태국의 군사 정권을 비판한 래퍼 Vs 래퍼를 비판한 정부와 경찰 태국은 유명한 입헌군주제 국가 중 하나입니다.재작년에 영면한 푸미폰 국왕은 국왕으로서 국민들의 신임을 한 몸에 받았던 인물로 그 존재가 신과 동일시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아주 오랜 기간 국왕의 자리를 지켜왔지요. 덕분에 태국은 여러번의 쿠데타를 겪었지만 큰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습니다.하지만 그 이 면에는 군(정)부와 왕실 사이의 끊임없는 권력 쟁탈과 한결같지만은 않았던 국왕의 정치적 태도에 불신과 회의를 느낀 국민들은 반군주제를 소망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새로 즉위한 국왕의 자질 문제가 오르내리면서 왕실과 정부의 균형은 완전히 깨어졌고, 깨어 있는 일부 국민들은 더욱 이 정세에 불신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해외에 비춰지는 태국의 모습은 모든 국민이 왕을 아버지처럼 받.. 2018. 11. 8. 치킨보다 도너츠가 맛있는 집, 리오치킨(Rio chicken) 요즘 저희 부부가 한창 꽂혀있는 음식이 하나 있습니다.바로 도너츠인데요. 푸켓에서 도너츠를 먹게 될줄이야...! 그것도 치킨집에서 말이죠. ㅋㅋㅋ요즘 이 녀석 덕분에 밤마다 야식이가 됩니다. 호호홍! 신랑 일이 끝나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종종 사오곤 해요. 리오치킨(Rio chicken)영업시간 : 정오 12시 ~ 자정 12시Tel. 076-602-110, 093-587-9841위치 : 푸켓빌라 짜오퐈1 입구, 푸켓빌라 수언루엉 맞은편 푸켓에 리오치킨(Rio chicken)이 생기기 전 이 자리는 임스치킨(Ims chicken) 자리였는데요. 임스치킨이었을 당시 초창기에 방문도 많이 했었고 배달로도 많이 이용했었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도 푸켓에는 다른 한국식 치킨 전문점이 없었기 때문에 신랑과 .. 2018. 11. 5. 더 피자 컴퍼니의 리미티드 에디션 메뉴, 두리안 피자 아...진짜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네요.10월은 일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 달이 아니었나 합니다. 이곳 푸켓의 이상 기후로 인해 하고 있는 일에 일정 변경이나 취소도 많았고... 헛탕 치기도 일쑤였습니다. 실속 없이 바쁘기만 했던... 속 빈 강정같았던 10월이여, 안녕!!!11월은 다시 새로운 맘으로 쑤쑤(화이팅)해야겠습니다.며칠 전 집으로 전단지 한 장이 날아들었습니다. 바로 더 피자 컴퍼니(the pizza company), 일명 피자 1112... 더 피자 컴퍼니의 주문 전화가 1112라서 저희는 그냥 피자 1112라고 부릅니다. 피자 1112는 푸켓에서 유일하게 피자 배달을 하는 피자 전문점입니다. 피자헛도 있긴한데 빠통과 푸켓타운, 그리고 새로 증축된 센트럴 페스티벌에만 지점이 있는데다가 푸켓타.. 2018. 11. 2. 여긴 나의 사진 이야기 개인의 블로그답게,나의 개인 작업 공간 하나쯤은 걸어두고 싶었다.그래서 이 카테고리는 -하다체로 작성하기로 하겠다. 나는 충실한 자본주의 생존자.과거엔 순수미술 대신 디자인을 선택했고현재엔 예술 사진 대신 상업 사진을 찍는다.아주아주 가끔이지만나도 온전히 스스로가 원하는 작품이라는 걸 찍어보고 싶기도 하다.그러기엔 내 생각은 조금 막혀있고, 그렇게 자유롭고싶은 영혼도 아니라는걸 잘 안다. 그래서 요즘 더 공부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아래는 푸켓에서 촬영했던 나의 사진들.두서없이 올리기로. 되돌아보면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그래도 남겨본다. 부끄러움도 내 몫이니까. 2018. 10. 26. 베이킹소다와 식초로 가스레인지 깨끗이 닦으려면 이 집에 이사왔을 때 처음엔 가스레인지를 사용했었습니다. 가스레인지 약 10만원 정도에 구입했고 도시가스가 없는 푸켓에서는 우리나라 시골처럼 가스통을 별도로 연결하여 사용해야 하는데 그 가스통도 약 10만원 정도를 주고 별도로 구입했었답니다. 물론 연결 호스도 별도로요. 그러나 지금은 인덕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인즉... 가스통을 집 안에서 관리해야합니다. 일반 가정에서 가스통이 집 안에 있다는 각성이 들때마다 이 사실이 사람을 생각보다 움찔움찔하게 만듭니다. 제가 겁이 너무 많은 걸까요? ㅋㅋ 게다가 집에 가스를 둘 수 있는 공간에 들어가는 가스통은 너무나도 작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달둥이 키만한 통이 10만원이나 하다니... 뭐 이건 가스통을 포함한 첫 가격이긴 합니다. 물론 가격도 가격이지.. 2018. 10. 25. 까론에 있는 추억의 장소, 센타라 그랜드 비치 리조트 푸켓(Centara grand beach resort Phuket) 까론 비치(Karon beach)에 위치한 센타라 그랜드 비치 리조트 푸켓.빠통에서 까론 지역으로 넘어오는 마지막 언덕에 위치한 까론의 첫번째 리조트. 오늘 이 리조트를 포스팅해두는 것은 아주아주 사적인 이유 때문인데요. 3년 5개월 전 바로 이곳에서 신랑과 제가 결혼을 했답니다.5월 말경에 결혼을 했는데 딱 그날부터 우기가 시작되는 바람에 비치 웨딩의 계획이 비바람과 함께 날아갔지요. 아직도 그날의 모든 일이 생생합니다. ㅎ오후 5시경 웨딩이 시작되는데 오후 2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곧 그치겠지 그치겠지 하며 일정대로 야외에 웨딩 준비를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기에도 워낙 기습성 호우가 쏟아지기 때문에 1~2시간 후면 그칠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4시경부터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폭우가 쏟아.. 2018. 10. 20.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