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우리나라의 많은 식당, 학교, 심지어는 가정에서도 심심치않게 중국산 김치가 식탁에 오르고 있는데요.
중국산 김치의 단 5%만이 안전에 검증된 수준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
일본의 한 기자가 잠입취재하여 고발한 충격적인 현장이 공개되었습니다.
바로 이곳은 중국 사천의 한 김치공장입니다.
<사진 출처 = 주간 문춘>
그리고 위의 사진은 쓰레기가 아닌 바로 절인 채소입니다. 녹물이 흐르는 트럭에 그대로 쌓여 가공 공장으로 이동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해당 공장의 태도는 당당합니다. 그 이유인즉, 중국 식품 검역국인 CIQ 조사에 통과했기 때문이라는 것. 이 공장에서는 마늘, 생강, 무, 당근, 기타 채소류의 절임을 만들고 있었는데 상온에서 16개월 정도 보관된다고 합니다. 어떻게 이런 관리 속에서 국가 검역국의 기준을 통과할 수 있는지 무척 의문스럽습니다. 이 업체는 일본과 한국으로 절임류와 김치를 납품하는 회사라고 합니다.
얼마 전 중국산 김치에서 방부제가 검출되었다는 보도가 이제야 이해되는 상황입니다.
더욱 충격적인 장면은 바로 이어집니다.
바로... 뭔가 오물에 뒤덮인 이 썩은물 구렁텅이인데요. 왼쪽은 당근이고, 오른쪽은 마늘과 생강이라고 합니다.
이것들은 모두 일본과 우리나라로 수입되어 초밥집에서 사랑받는 생강 절임과 마늘절임으로 탄생한다는 사실.
더더욱 경악을 금치 못한 것은 절임에 사용되는 바닷물을 몇 년간 교체하지 않고 계속 사용하고 있다는 것. 취재기자의 말에 따르면 발효조라 불리는 이 웅덩이가 오물을 버리는 곳인줄 알았다고 할 정도이니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이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중국산 김치는 싼 가격 탓에 점점 국내 수입량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작년을 기준으로 약 25만 3500여톤이 수입되었고, 이 중 89% 정도가 외식업체나 급식업체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운 좋게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과정에서 식품위생에 적발되는 경우가 종종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급식소나 외식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는 중국산 김치는 아직까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의 적용을 받지 않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위생 안전성 관리에 구멍이 나있는 상태입니다. 관리 대책이 마련되기 전까지는 우리 소비자가 조심할 수밖에 없겠지요.
절대 겉 모습이 멀쩡해 보인다고 그대로 믿지 마세요. 도장 찍는 인주로 포도주까지 만들어내는 금손(?)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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