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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리뷰54

반려견 가정에 완전 강추하는 : 정전기 청소포 걸레대 저희 달둥이는 이중모견이라서 거의 일년내내 털갈이 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틀만 청소기를 돌리지 않으면 서부 영화에 건초더미가 굴러다니듯 달둥이 털뭉치가 여기저기 굴러다니는걸 볼 수 있답니다. 제가 집먼지 알레르기 때문에 한번 집먼지 알레르기 증상이 발현되면 하루종일 또는 이튿날까지도 콧물과 재채기로 고생을 하거든요. 일에 집중도 안되고 정말 괴롭지만 겪어보지 못한 분들은 대수롭지 않게 . 그래서 그간 청소기는 대부분 신랑이 돌려줬어요. 저는 다른쪽 방에 격리(?)된 채로요. ㅋㅋㅋ 아니면 마스크를 쓰고 청소기를 돌렸었는데 청소 한번 하자고 마스크 1개씩 버리면 너무 아깝더라구요. 태국도 마스크 대란인데 이 난리가 나기 전에도 마스크 1장 가격이 퀄리티에 비해 싸진 않았거든요. 그러다가 강형욱 훈련사님.. 2020. 3. 16.
적립금으로 다양한 식품을 반값에 즐기는 : 윙잇 예전에 윙잇 (www.wingeat.com) 사이트 이용기를 한 번 올린적이 있지요. 윙잇은 떡, 음료, 제과 종류부터 각종 반찬, 반조리식품, 건강보조식품 등 저희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들을 판매하는 사이트입니다. 저도 당시엔 3색 순대세트와 몇 가지 반찬을 구입했었는데 사이트를 가입하면서 추천 아이디, 상품 구입 후 리뷰 적립금 등이 쌓인 덕분에 저렴하게 쇼핑을 할 수 있었어요. ▶▶▶ [지난 포스팅 보기] 윙잇에서 주문한 통통 3색 순대, 드디어 시식! 이 당시 윙잇 가입할 때 추천 아이디란이 있었는데 거기에 제 아이디를 추천해달라고 메일 주소를 적어놨는데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적립금이 몇 개 쌓여있더라구요! 다행이도 여기 적립금은 소멸기한이 없어서 2년이 지난 시점에도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설마 .. 2020. 3. 8.
트러블 피부에 진정을 :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세럼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세럼을 사용한지 딱 열흘이 되었습니다. 그간 사용해본 기초제품 중에 꽤나 맘에 드는 제품입니다. 기본적으로 지복합성 피부에 아토피성 피부 타입을 가지고 있어서 피곤하거나 단 음식, 튀김 등을 먹으면 바로 피부에 뾰루지가 올라옵니다. 화장품에 특히나 민감해서 여드름용 기초 화장품을 사용하면 자극이 심하거나 각질이 생기고... 그렇다고 일반 화장품을 사용하면 얼마 가지않아서 번들거리고 또 뾰루지가 생기곤 하는... 저희 엄마 말씀을 빌리자면, 생기다가 만 피부라고 할 수 있죠. ㅋㅋㅋ 그래서 화장품 고르기가 여간 힘들지 않습니다. 이번에 한국에서 데려온 제품은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세럼인데요. 요거 아주 물건이더라구요! 요즘 출시되는 화장품에는 전성분 표시가 되어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 2020. 3. 4.
죽은 피부톤에 심폐소생술을 : 달바 노블 그라인딩 에센스 커버 팩트 달바- 모델 한혜진이 광고하는걸 봤었는데(사실 스트리트파이터의 달심이 생각나서 웃고 넘기기만 했어요. ㅋㅋㅋ 그런데...) 이게 제 손에 들어왔네요! 시누이에게 생일선물을 받았거든요! 우앗!!! 제가 원래 화장품이나 물건도 마찬가지이고 하나를 다 쓴 후에야 새걸 뜯는 성격인데 아직 클리오 킬커버 쿠션 파데를 사용중이라 요녀석은 한참 뒤에나 오픈 예정이었지요. 하지만 궁금해서 안뜯어볼 수가 없었습니다. ㅋㅋㅋ 왜냐하면 다른 쿠션 파운데이션이랑은 살짝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달바 노블 그라인딩 에센스 커버 팩트 (요즘 화장품들은 참 이름도 길어요. ㅋㅋㅋ) 자외선 차단, 미백, 주름개선 3종 기능성 화장품입니다. SPF 50+으로 높은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네요! 동남아에서 사용하려면 이 정도 레벨은 되어야 .. 2020. 2. 29.
색이 바랜 뿔테를 새 것처럼 : 노우즈힐링 신랑이 유독 좋아라하는 안경테가 하나 있습니다. 아주 고가의 명품테는 아니지만 결혼 전 제가 선물했던 안경테이기도 하고 본인에게 아직까지는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바로 SUPER 브랜드의 이 갈색 뿔테인데요. 동남아에서 땀 흘리는 일도 많고 바다도 자주 가고 뭐... 샤워할 때에도...어느땐 안경을 끼고 잘 때도 일을 만큼 아주 거침없이 애용해준 덕분에 이렇게 허옇게 뿔테가 변색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예전엔 이렇게 변색된 뿔테는 그냥 버렸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재작년 이라는 업체를 알게된 후부터 이곳에 뿔테를 맡기고 있답니다. 신랑의 수퍼 갈색 뿔테도 벌써 2번째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저희가 작업을 의뢰한 부분은 뿔테 폴리싱 작업이었습니다. 자동차처럼 살짝 스크래치 부분을 갈아내고.. 2020. 2. 23.
삼양 떡볶이라면 : 디자인이 다했다(완전 솔직한 후기) 오늘은 올해 푸켓에 상륙한 라면을 벼르고 벼르다가 뒤늦게 맛본 솔직담백한 후기를 몇 자 남겨보려고 합니다. 신랑도 저도 종종 라면을 찾기 때문에 집에 라면이 떨어지진 않는 편입니다. 특히 신제품이 나오면 꼭 먹어보려고 하지요! 올해 연초 즈음해서 푸켓에 상륙한 삼양라면 시리즈. 디자인이 혹해서 먹어봐야지 먹어봐야지 센탄에 들를 때마다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낱개로 판매하지 않고 번들 판매를 하고 있어서 항상 나중으로 미루던 녀석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하나 트라이 해보기로 한 날! 심플한 디자인이 뭔가 정갈할 것만 같은 비주얼입니다. 푸켓에는 불고기 라면, 짜장 라면, 김치 라면, 떡볶이 라면 이렇게 4종류의 라면이 들어와 있습니다. 삼양에서 나온 불닭볶음면이 태국 전역에서 인기몰이를 하면서 힘을 받은.. 2019. 12. 5.
우리집 2번째 홈 카메라 : 샤오미 MI Dafang (미 따팡) 달둥이를 위해서 구입하게 된 홈카메라. 예전에 한국에 갔을 때 LG 홈캠을 구입해왔었는데 신랑이 청소하다가 테이블에서 두어번 떨어뜨렸더니 맛탱이가 가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Lazada를 통해 2번째 홈카메라를 구입하게 되었지요. 우리집 2번째 홈 카메라는 샤오미에서 나온 MI Dafang. 홈카메라는 as를 받기엔 애매한 가격대라서 소모성 기계라 판단 - as 보다는 오로지 디자인과 가격, 성능만을 고려했기 때문. 라자다에서 주문 후 2일만에 도착한 홈카메라. 태국도 택배 배송이 급 활성화 되어서 불과 1~2년 만에 방콕에서 푸켓까지 당일배송 또는 하루배송이 보통이 되었답니다. 그래서 인터넷 쇼핑을 더 자주하게 되는지도 모르겠네요. 판매처에서 동봉해준 1년 워런티 카드입니다. 사실...ㅋㅋ 얼굴.. 2019. 11. 18.
뽕송함과 커버력을 둘 다 만족시킨 : 클리오 킬 커버 파운웨어 쿠션 XP 일년내내 더운 여름나라에서 쿠션 파운데이션을 선택하긴 쉽지 않아요.땀과 유분이 많기 때문에 세안을 해도 반나절이 지나기도 전에 번들거림이 장난이 아닙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제품은 '에스쁘아 누드 쿠션' 아이보리 웜 컬러였습니다. 매트하면서도 어느 정도 커버력이 보장되었기 때문에 꾸준히 사용하던 제품이었죠. 한국에 갈 때마다 몇 개씩 사오곤 했었는데... 지난번 한국에 갔을 때 에스쁘아 매장에 갔더니 단종되었다고 하더라구요... 흐엉흐엉. 그래서 여러 화장품 매장을 방문하여 찾아낸 쿠션 파데가 바로 요 제품 되겠습니다.제가 원하는 조건은 딱 2가지! 첫째, 번들거리지 않는 뽀송함 또는 매트함, 둘째, 주근깨 정도가 가려질 만한 커버력. 클리오 매장에서 발견한 요녀석 이름은 킬 커버 파운웨어 쿠션 엑스피.보.. 2019. 11. 9.
요즘 제대로 꽂힌 건강 스낵 : 버섯튀김 후어헷(หัวเห็ด) 지난주 불매운동 포스팅을 올린 이후 애드센스 광고가 이상합니다. 저만 그런건지... 또르륵.하지만 뭐, 긴 이야기는 저 혼자 하기로 하고 패스! 그나저나 요즘 제대로 꽂힌 건강 스낵을 하나 소개해드릴까 해요.태국 하면 두리안, 망고, 코코넛, 똠얌 등으로 만든 가공식품을 가장 대중적인 간식으로 생각할텐데요. 저희 부부가 워낙 과자나 스낵을 좋아하는지라 너무 군것질거리를 자주 먹다보니 안되겠어서 과자, 젤리, 초콜릿이 아닌 다른 주전부리를 찾기 시작했습니다.그 대안이 바로 1.5차 가공식품.1차 가공식품과 2차 가공식품의 중간 단계라 1.5차 정도쯤 되는게 아닐까 싶네요. ㅋㅋㅋㅋ Top market과 테스코 로터스에서 우연히 발견한 버섯튀김. 후어헷(หัวเห็ด). '후어'는 머리라는 뜻이고 '헷'은 .. 2019. 8. 26.
두리안 어디까지 먹어봤니 : Koh-Kae 피넛츠 두리안 최근 들어 두리안이나 코코넛, 망고스틴 등의 열대 과일을 가공한 다양한 먹거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저렴하면서도 영양과 맛이 좋은 이 과일들을 활용한 가공품은 왜 많이 만들지 않을까 의아해했는데 이제서야 슬슬 나오네요. 특히 두리안의 경우 기껏해봤자 말린 두리안, 두리안 카라멜, 두리안 아이스크림, 두리안 커피가 고작이었는데 이제 과자나 스낵 코너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리안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가 없네요. ㅎㅎ 오늘 업어온 제품은 센탄 마트 한 켠에 신제품으로 나온 두리안 땅콩과자 되겠습니다.Koh-Kae peanuts durian.태국에 오면 꼭 사온다는 목록 중에는 요 Koh-Kae(코깨) 브랜드의 땅콩 과자가 약방의 감초처럼 들어가 있지요. 코깨 피넛은 우리.. 2019. 7. 3.
누텔라와는 또 다른 달다구리 매력을 가진 : TWIX 스프레드 아침 잠이 많은 여자.때문에 신랑이 일을 나가기 전엔 항상 바나나, 그래놀라, 두유 등으로 간단히 때우고 나갑니다. 신랑 미안... 또르륵... 어느날 장을 보러 센탄에 나갔는데 유독 눈에 띄던 스프레드.잼이나 과일 스프레드 종류는 많이 구입해봤지만 이런 초코맛은 로띠(roti)를 사먹을 때 빼곤 저희 돈을 주고 사본 기억이 전혀 없었답니다. 저 많은 양을 다 먹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었고 보기만 해도 너무나 달아서 왠지 모를 양심의 가책(?)이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ㅎㅎㅎ 태국에서 보통 초코 스프레드 하면 누텔라가 가장 기본입니다.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밀크 초코렛에 고소한 헤이즐넛향이 가미되어 달달 + 고소한 맛이 납니다. 그런데 관심을 가지고 보니 초코 스프레드를 판매하는 매대쪽에 꽤나 다양하고 흥미로.. 2019. 6. 29.
작지만 기능에 충실한 타블렛 : 와콤 인튜어스 CTL-4100 블랙 요즘 새로운 부업거리(?)를 하나 찾아내서 끌쩍끌쩍거리다가 마우스의 한계를 경험 후 타블렛을 장만했습니다. 평소 LAZADA라는 우리나라 지마켓이나 11번가 같은 인터넷 종합 쇼핑몰을 자주 이용합니다. 운동기구부터 요 라자다 쇼핑몰을 통해 구입한 것들이 꽤 있어요. 하지만 환불 문제때문에 고가의 전자제품은 직접 매장에서 구입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타블렛의 주 목적은 간단한 캐릭터 디자인과 이모티콘 디자인을 위한거라서 아주 고급 라인의 제품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했어요. 그래서 라자다에서 구입했고 딱 3일만에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ㅎㅎㅎ언제나 반가운 택배 상자여! 와콤 인튜어스 CTL-4100/K0-CX 블랙CTL-4100WL 모델은 아닙니다. 이 두 모델의 차이는 블루투스 기능이 되는지 여부인데 .. 2019.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