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6 여행에 도움이 되는 태국어 표현, 마사지편 오늘은 태국 여행에서 알아두면 좋은 마사지와 관련한 태국어 표현을 알아보겠습니다.태국에서 마사지가 빠지면 앙금 없는 찐빵 같을 정도로 마사지 체험(?)은 필수가 아닐까 합니다. 가격도 로컬 타이 마사지를 기준으로 1시간에 만원 내외로 저렴한 편이고 잘하는 곳에 가면 매일 생각날 정도로 시원합니다. 가끔씩 저에게 "푸켓에서 마사지 잘하는 곳이 어디에요?"라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시설이 좋고 비싸다고 해서 마사지를 잘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로컬에서 아주 소문난 곳은 1~2곳 정도 정해져 있고 나머지 마사지샵이나 스파장들은 마사지사를 얼마나 잘 만나느냐에 따라 만족도가 롤러코스터를 탈 정도로 갈리는 듯합니다. 참고로 저희 부부는 항상 무예타이 골목(써이 따이엣, Soi Ta.. 2018. 8. 12. 태국의 특색있는 먹거리 중 하나인 허브멸치튀김(ปลาฉิ้งฉ้างกรอบ) 가끔 여행을 가면 그 나라 또는 지역의 특색있는 먹거리를 선물로 사가고 싶은데 다른 사람들이 많이 사는 것들 말고 조금 더 특별한 무언가를 찾게 될 때가 있죠.똠얌꿍을 좋아하시거나 드실 수 있는 분들은 주목해주세요! 아마도 이 간식을 접하시면 아주 홀딱 빠지실 수도 있으니까요.오늘은 태국의 특색있는 먹거리 중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조금 더 정확히 말하면 영양간식 정도 되겠습니다.바로 '쁠라칭창끄럽(ปลาฉิ้งฉ้างกรอบ)'이라 불리는 허브 멸치튀김인데요. 요게 요게 아주 물건입니다. 저도 좋아하는 간식이라 종종 사다가 먹곤 하지요. 몇몇 분들은 "어? 저런게 있었어?" 하실텐데요. 그도 그럴것이 퀄리티에 비해 소외받는(?) 종류라서 아마도 제대로 눈여겨 보지 못하셨을 겁니다. 제가 오늘 .. 2018. 5. 7. 새롭게 바뀐 태국 출입국카드 작성하기 약 2주간 일하러 한국에 다녀왔습니다. 덕분에 작년에 새롭게 바뀐 태국의 출입국 카드 작성해보았는데요. 태국을 방문하는 모든 외국인들은 입국시 비행기에서 승무원들에게 이 출입국카드를 받게 된답니다. 비행기에서 잠결에 찍은거라 조금 흔들렸지만 이 카드를 처음보시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고자 올려봅니다. 패키지여행이나 단체여행을 오시는 분들께서도 여행사에서 이 카드까지 작성을 대행해드리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어요. 아래에 자세히 설명해드릴테니까 꼼꼼히 보시고 적어두셨다가 참고하셨음 좋겠습니다. 긴 종이의 앞면과 뒷면을 모두 채워주셔야 하는데요.이 종이는 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승무원들이 나누어줍니다. 자다가 못받으셔도 괜찮아요. 공항에 도착하면 이미그래이션을 통과하기 전 한 켠에 비치되어있습니다. .. 2018. 1. 16. 태국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라면, 마마 누들 태국에 오시면 꼭 먹어봐야 할 라면이 하나 있는데요.오늘은 그 라면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이름하여 '마마'.태국어로는 มาม่า 라고 표기합니다. 이 라면은 우리나라로 치면 신라면쯤 되는 국민라면이에요.가격도 컵라면은 13밧(한화 약 450원), 일반 봉지면은 6밧(한화 약 200원), 큰 봉지면은 8밧(한화 약 300원) 정도로 저렴합니다. 그래서 태국사람들 끼리도 돈이 없어서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 상황에 "이제 마마만 먹고 버텨야겠네" 라는 말을 농담삼아 던지곤 합니다. 지난번 포스팅한 야시장에서 사먹었던 '얌마마'도 역시 이 마마 봉지라면을 넣어 만든 요리랍니다.마마도 한 가지 종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불닭볶음면 시리즈처럼 여러가지 맛을 판매합니다. 담백한 돼지국물맛, 매콤한 해물맛, 그.. 2017. 12. 7. 푸켓 여행의 꽃은 야시장이 아닐까? 태국, 특히 푸켓에 여행오시면 다들 뭐하시나요?패키지 여행으로 오시면 주로 여행사의 일정에 맞춰져 따라가기 바쁘고, 자유여행으로 오시는 분들도 섬투어, 시티투어, 코끼리트래킹, 스포츠 액티비티, 트렌스젠더 쇼 등이 주요 일정이 될거라 생각되는데요. 태국 현지에 살면서 이것저것 다 해봤지만 그중에서 가장 태국적이고 만족도가 높은 곳은 단연 야시장이 아닐까 합니다.조금 전 우리 부부는 주말에만 열리는 야시장에 다녀왔습니다. ตลาดนัดนาคา (딸랏 낫 나카, Weekend night market) 이라 불리는 주말 야시장입니다.푸켓에서 고정적으로 열리는 야시장 중에서 가장 큰 규모입니다. 대부분의 야시장은 약 일주일 정도의 기간을 정해놓고 이곳저곳 옮겨다니면서 열리기 때문에 장소가 딱히 정해지지 않은 곳.. 2017. 11. 26. 우리나라에선 볼 수 없는 태국의 신기한 도로 마크 태국에서 운전을 하다보면 우리나라와는 다른 법률과 새로운 사인물 등에 당황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그 뿐만이 아니라 역주행하는 오토바이, 대형 버스나 트럭의 곡예 주행, 이해할 수 없는 신호체계 등... 딱 어메이징 타일랜드가 아닐 수 없습니다.그 중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바로 차선 또는 인도 가장자리에 페인팅되어 있는 표시입니다.아무런 표시도 없는 곳도 있지만 고속도로 초입이나 상시 붐비는 번화가에서는 아래와 같이 노란색+흰색, 빨간색+흰색, 검정색+흰색으로 칠해진 도로 표시를 보실 수 있답니다. 무심한 분들이라면 그냥 지나치실 수 있는데요.저 또한 "저게 뭐지?"라고 가볍게 넘겼다가 500밧 벌금을 물었던 경험이 있습니다.일단 설명을 드리자면, - 노란색+흰색 : 주차는 불가하지만 물건 상.. 2017. 8.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