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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 STORY466

센트럴 페스티벌에 위치한 푸켓의 유일한 패밀리 레스토랑, 씨즐러 지난번 신랑과 다녀온 씨즐러를 소개합니다. 푸켓에 있는 유일한 패밀리 레스토랑인데 저 때문에 종종 가는 곳이에요. 위치는 센트럴 페스티벌 백화점 3층에 있답니다. 샐러드바에 제가 좋아하는 야채들이 가득해서 메인보다는 샐러드를 먹으러 가는 곳이에요. 우리나라 일반적인 패밀리 레스토랑의 샐러드바에 비하면 종류가 적긴 해요. 피자 전문점인 미스터 피자나 피자헛 수준이랄까요? 그래도 하나밖에 없는 곳이라 항상 1~2 테이블 정도는 웨이팅을 해야합니다. 센트럴 패스티벌 3층 영화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어요. 이렇게 문지기처럼 입구를 지키고 있는 직원에게 번호표를 받고 순서를 기다리면 됩니다. 태국어를 못하더라도 입구 전광판에 번호가 뜨기 때문에 언제 호명하는지 알 수 있어요. 실내는 대략 이.. 2018. 8. 7.
시즌 2를 강력하게 원하는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이 카테고리는 개인적으로 제가 너무 재미있게 시청한 드라마나 영화를 모아놓는 창고입니다.오늘 기록(?)할 드라마는 바로 OCN 채널에서 방영한 '라이프 온 마스'입니다. 이 드라마는 동일 제목의 영국 BBC 원작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5%가 안되는 시청률이었지만 그에 비해 스토리 구성과 배우들의 연기 모두 너무나도 훌륭했다고 평하고 싶습니다. 아쉽게도 바로 오늘 16부작을 끝으로 종영했지만 시즌 2를 아주아주 강력하게 원하는 바입니다. 솔직히 처음엔 큰 기대 없이 보게 된 드라마 중 하나에요. 그러고 보니 요즘 ocn 채널의 드라마 퀄리티가 다시 좋아진 것 같습니다. 한때 tvN에 뒤쳐지는 것 같아 좀 아쉬웠는데(순전히 제 기준으로 말이죠. ㅎㅎ) 점점 또 좋아지고 있더라구요.라이프 온 마스 굵직.. 2018. 8. 6.
병원에서 사용하는 태국어 표현_#1 이번에 워크퍼밋으로 병원을 다녀오면서 병원에서 사용하는 태국어 표현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태국어는 성조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한국어로 적어드려도 한번쯤 직접 단어를 들어보는 것이 도움이 크게 된답니다. 건강확인서(의사 진단서) : 바이랍 렁 팻의사 : 팻환자 : 푸 뿌어이건강 : 쑥카팝검사(하다) : 뜨루엇신체검사(하다) : 뜨루엇 뢍(r)까이건강검진(하다) : 뜨루엇 쑥카팝혈액검사 : 뜨루엇 르엇피를 뽑다 : 쩟 르엇피가 나다, 출혈이 있다 : 르엇 라이수혈하다 : 하이 르엇혈액형 : 끌름 르엇혈관, 핏줄 : 쎈 르엇모세혈관 : 쎈 르엇 풔(f)이정맥 : 쎈 르엇 담동맥 : 쎈 르엇 댕힘줄 : 쎈 엔 아프다 : 뿌엇, 쨉, 뿌어이배탈나다 : 써 텅배가 아프다 : 뿌엇 텅삐끗하다, 탈골되다 : 쏜관절이 아.. 2018. 8. 4.
태국의 두리안 종류, 가장 맛있는 두리안 고르기 동남아 여행에서의 가장 큰 매력은 아마도 먹거리에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중에서도 열대과일은 아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기 때문에 과일은 종류별로 즐기고 와야 아쉬움이 덜합니다. 저희 부부도 태국에 있는 동안 다른건 몰라도 과일만큼은 원없이 먹기로 해서 철마다 나오는 과일은 제대로 챙겨먹으려고 하는데요.태국은 일년 내내 덥지만 이 안에서 나름의 계절이 존재하기 때문에 제철과일이 따로 있습니다. 그래서 태국 여행기간 동안 이 제철과일 시기를 잘 모르면 "동남아인데 과일이 왜 이렇게 비싸지? 내가 바가지를 쓴건가?"라고 오해하실 수도 있습니다. 물론 진짜 바가지를 쓰는 경우도 있지만요. ㅋㅋ참고로 늦봄부터 초여름 사이엔 망고가 제철입니다. 얼마 전까진 싸게 구입했었지만 지금은 조금씩 가격이 오르고 있지요.. 2018. 8. 4.
DJI RONIN-S (로닌 S) 짐벌 입양 후기 얼마 전 장비를 사러 빠통에 다녀왔다고 했었죠. 바로 이 장비를 사러 다녀온 건데요. 스테디캠이라고도 하고 짐벌이라고도 하고 스테빌라이저 혹은 스테블라이저라고 부르는 장비로 영상 촬영시 카메라에 장착하여 흔들림을 보강해주어 플로우가 자연스럽도록 도와주는 서브 장치입니다. 정확히 따지자면 짐벌 장치가 붙어있는 스테디캠이라고 하는게 맞겠지만 지금은 구분 없이 사용되는 명칭이다보니 패스.기존에 사용하던 것은 페이유 MG V2라는 제품인데 중국산치고는 꽤나 발군하던 녀석이었습니다. 하지만 메인 카메라를 바꾸게 되면서 미러리스용인 요 녀석을 계속 사용할 수 없게 되었거든요. 그보다 전에 사용하던 제품은 지캠이라는 우리나라 업체 제품이었는데 신랑이 첫번째 구매자였어요. ㅋㅋ 당시엔 거의 베타버전도 아닌 알파버전 정.. 2018. 8. 3.
빠통 정실론의 러시안 레스토랑 Spice House (태국 음식 향이 입에 안맞을 때 추천) 아주아주 오랜만에 신랑과 빠통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일하러 나오는 것 빼고는 1년에 한 두번 정도 오는 지역이에요. 빠통은 우리나라로 치자면 푸켓의 강남 정도 되는 곳이겠네요. ㅋㅋㅋ 그만큼 번화하고 물가도 비싸고 시끌벅적합니다. 특히 이 지역 안에서도 방라로드라는 곳은 쏭크란 축제 기간이나 크리스마스, 1월1일 카운트 다운을 할 때면 도로 전체가 줄을 서서 가야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리는데요. 방라로드는 평소에도 오후 5~6시부터 도로에 차량이 통제되기 때문에 우리나라 인사동처럼 보행자 세상이 됩니다. 그 방라로드에서 길 하나만 건너면 바로 정실론이 위치해있습니다. 정실론은 빠통의 랜드마크로 그 주변에 방라로드, 반잔 야시장, 씨푸드 레스토랑, 넘버식스 레스토랑 등이 모두 밀집되어 있답니다. 저희 부.. 2018.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