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생활/먹거리21 익선동 디저트 데이트 : 프앙디 마카롱 익선동에 시누이와 데이트 갔던 날,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짧은 시간동안 이것저것 먹은게 너무 많더라구요. ㅎ식사를 마치고 즉흥적으로 들어간 작은 마카롱 가게입니다. 앉아보지도 못하고 빈정만 상해 나오긴 했지만요. 또르륵... 프앙디 : 프랑스 수제 디저트 전문점영업시간 : 11:00 - 22:00 (연중무휴)서울 종로구 수표로 28길 21-3 즉흥적으로 들어간 이유가 바로 외부에서 느껴지는 아늑하고 따뜻한 할머니 과자집 같은 분위기 때문이었습니다. 작은 골목이라 찾기 쉽게 측간판이 달려있어요. 들어가보니 한옥 골조를 유지한 자그마한 마카롱 가게였습니다. 매장 안에 테이블이 2개, 옆으로 작은 테라스에 테이블이 몇 개 더 놓여있더라구요. 한옥을 기본 골조로 하고 있지만 아기자기하게 리모델링된 내부는 오히려 .. 2019. 4. 27. 디저트가 더 맘에 드는 : VIPS 인천 예술회관역점 방문기 출국을 앞둔 이틀 전에서야 만나게 된 새언니와 조카들.제일 보고 싶던 아이들인데 저녁에 잠깐 얼굴 본게 다라서 너무 미안했습니다. 게다가 저녁까지 얻어먹었네요. ㅎㅎ 친정 오빠네 집 근처에 있는 빕스에 왔습니다. 오빠네 집에 들를 새도 없이 성격 급한 새언니가 이미 밖에 나와있더라구요. ㅋㅋㅋ 졸지에 길거리에서 아이들과 재회를 했답니다.시간이 없다! 곧장 빕스로 고고!!! 바로 전에 도레도레에서 산 케익이 녹거나 상할까 염려되었는데 카운터 바로 뒤에 냉장실이 있어서 케익 등을 냉장보관해주는 서비스를 해주더라구요. 보이는 곳에 손님 물건을 따로 보관해주니 완전 안심이 됐습니다. 좋은 서비스 칭찬합니다. 실내는 이렇게 매장 절반 정도가 테이블, 그리고 절반 정도가 음식 진열대로 공간이 분리되어 있었어요. 저.. 2019. 4. 18. 종로구 익선동 : 데이트하기 좋은 스테이크 맛집 이층양옥 익선동을 갔던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스테이크를 좋아하는 저를 위해 시누이가 폭풍서칭으로 스테이크 맛집을 찾아냈다고 익선동에 가자며 연락을 주셨거든요. 주말이라 줄을 서야할 수 있다면서 1등으로 가자고 11시30분에 만났답니다. 종로3가역에서 고깃집 골목을 지나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인데 어찌나 일찍 만났는지 문을 연 가게가 하나도 없었어요. ㅋㅋㅋ 드디어 도착! 영업시간 : 11:30 - 22:00 (Break time 15:30 - 16:30)화요일 휴무 상호명처럼 2층짜리 양옥집을 개조시킨 모습입니다. 70, 80년대의 복고스런 분위기가 문득문득 느껴집니다. 가정집을 리모델링해서인지 아담한 규모의 레스토랑은 1층에 주방과 딱 2개뿐인 테이블이 인상적입니다. 나름 꽃과 양초로 테이블 피스를 꾸며놓아 클래.. 2019. 4. 11. 눈과 입이 모두 즐거워지는 케이크 맛집 : 도레도레(DORE DORE) 한국에 올 때마다 일부러 들르는 곳 중 한 곳! 바로 도레도레 과자점입니다. 무지개색의 "고마워, 케이크"으로도 유명한 이곳.지금은 세련된 카페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너무나 맛있는 케익 맛집이에요. 처음엔 인천에만 있었는데 몇 년이 지난 지금은 서울, 경기, 대전, 부산 등 전국에서 찾아볼 수 있게 되었네요. 심지어는 인천 공항철도와 이어진 인천공항에서도 도레도레가 있더라구요! 출국날 구입해가고 싶었지만 저는 중국을 경유하는 항공을 이용해야했기 때문에 아쉽게도 포기했답니다. 또르륵... 그래도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 수 없죠.순전히 이 케익을 사기 위해 도레도레에 방문! 원조라고 해야할까요? 처음 문 열었던 인천 예술회관역 이토타워 건물에 있는 도레도레로 출동했습니다. 근처에 살고있는 친정오빠 가족을 만나.. 2019. 4. 10. 부천역 복고풍 퓨전 함박 스테이크 맛집 경성함바그 중요한 계약을 앞두고 엄마와 뚜벅이 모드로 인천에 다녀오던 날 부천역에서 늦은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아주아주 오랜만에 엄마와의 외식인지라 엄마가 평소에 드시지 못하는 특별한 음식을 맛보여드리고 싶었답니다. 한시간 정도 폭풍 검색으로 찾아낸 집.(사실 부천역 부근에 정말 잘하는 감자 옹심이, 칼국수 가게가 있는데 엄마는 밀가루나 전분가루 종류를 잘 못드시기 때문에 아쉽지만 패스.) 바로 경성함바그 되겠습니다.부천역 북부광장으로 나오면 바로 왼편에 피노키오 거리가 있는데 그 피노키오 거리를 따라 쭉 들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원래 이 거리 끝부분은 모텔촌이었는데 대부분 사라지고 이제 양지(?)의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네요. 간판이 2층에 있길래 2층인줄 알았더니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에스컬.. 2019. 4. 9. 아무리 먹어도 살찌지 않을 것만 같은 깔끔한 맛, 파파존스 갈릭 스테이크 피자(+ 할인 쿠폰) 집에서 나홀로 배달시킨 파파존스 피자! 예전에 상동에 있는 파파존스에서 몇 번 배달을 왔었는데 배달 직원이 불친절해서 빈정이 상하는 바람에 몇 년동안이나 이용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집에 전단지와 쿠폰이 붙어있길래 맘이 흔들렸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피자는 특히나 쿠폰에 약하거든요. 가격이 워낙 비싸져서리. 한참동안 쿠폰을 만지작거리다가 나중에 태국으로 돌아오면 너무 후회가 될 것 같아서 주문을 하고 말았습니다. 메뉴판에 피자 종류는 또 왜이리 많은지. 또 한참을 메뉴 고르느라 시간을 보냈네요. 결국 선택한 것이 갈릭 스테이크 피자! 파파존스는 고기 토핑이 되어 있는 피자 종류가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 직화불고기나 스테이크 등이 들어있는. 사이즈도 다양합니다. 예전엔 레귤러랑 라지 사지즈만 있었.. 2019. 4. 8.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