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57 배그(배로) 유저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뉴스 : 상금 1억 2천만원을 두고 열리는 현실판 배틀로얄 총싸움으로 인기를 끈 배틀로얄 게임을 아시나요?저도 한때 너무너무 좋아했던 Z1 Battle royale(구. H1Z1)의 서바이벌 게임이 배틀로얄(Battle Royale)입니다. 지금은 배틀 그라운드가 더 유명하지만 배틀로얄도 한때 서바이벌 게임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배틀로얄은 한정된 공간에서 총이나 칼, 화염병 등의 무기를 사용해 최종 1명이 살아남을 때까지 생존하는 서바이벌 게임인데요.지난 2019년 4월 8일 럭셔리 쇼핑을 거래하는 HUSH HUSH에 한 백만장자의 의뢰로 배틀로얄의 실사판 디자인 디렉팅을 맡을 구인 공고가 떴습니다. 이 공고 소식은 무대나 경기장 디자이너 또는 게임 제작자보다 배그나 배로 등의 서바이벌 게임을 사랑하는 게임 유저들에게 더 이슈가 되어버렸습니다. 업체는 어.. 2019. 4. 22. 재미로 보는 100M 닮은꼴 스타들 드라마나 게임, 예능, 영화 등을 접하면서 문득문득 전에 어딘가에서 본 다른 누구와 닮았다는 인상을 받은 연예인이나 유명인이 누구나 한 명쯤 있었으리라 생각되는데요. 저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평소 닮았다고 느꼈던 연예인, 유명인, 캐릭터를 포스팅해볼까 합니다.우선 비교 대상(?)이 좀 부적절한 인물이거나 동의하지 못하시는 분들께는 미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꾸벅....특정인의 명예나 이미지를 실추시킬 목적이 아닌 단순히 겉으로 보여지는 이미지에만 촛점을 맞춘 포스팅임을 밝힙니다. 자, 그럼 고고씽! 먼저 삼천포로 살짝 빠지겠습니다. ㅎㅎㅎ얼마 전 종영한 '신의 퀴즈 리부트'에서 샤프하고 스마트한 상남자로 변신한 배우 류덕환님. 지금껏 나왔던 역할과 이미지들 중에서 가.. 2019. 1. 21. 고객 니즈와 나와의 괴리감 며칠 전의 일이다.어느 손님이 내가 촬영한 자신의 손이 예쁘지 않다며 다른 사진을 요구했다.예전이었더라면 나는 더욱 사무적인 말투로 '이 각도의 손이 가장 예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렇게 촬영한 것이다' 라고 말했겠지만 0.1초도 안되서 나온 나의 대답은"그럼 손을 더 갸름하게 만들어 드릴게요" 였고 그 손님은 나의 답변에 굉장히 만족해하는 눈치였다.뭐가 정답이었을까?이 작은 에피소드가 이후 자꾸 맘에 걸렸다.내가 지금 무슨 사진을 찍고 있는건지 부끄러웠다. 상업 사진은 서비스업의 하나이니 고객의 입맛에 맞게 최대한 맞춰주는게 맞겠지만내 사진과 스타일을 보고 나를 선택한 고객이 자신에게 맞게 내 스타일까지 바꿔달라는 요청을 할 때면 왠지 모를 회의감에 빠지게 된다. 일 하다가 그냥 푸념 하나 털어놓고 간.. 2019. 1. 18. 삼성 광고 음악으로 더 잘 알려진 Sia, 그녀의 삶이 담긴 노래 원래 이 카테고리는 TV나 영화 관련 주제만 다루고 있는데 오늘은 특집(?)으로 가수와 노래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바로 시아(Sia)라는 가수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삼성 갤럭시 노트9의 광고음악으로 삽입되면서 더 잘 알려지게 된 가수가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평소엔 특정 가수보다는 좋은 노래가 있으면 듣는 타입이라 이렇게 가수에 대한 포스팅은 처음이지만 Sia라는 가수는 꼭 포스팅하고 싶었던 이유가 따로 있었답니다. 독특한 음색과 장르를 가리지 않는 음악 스타일앞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우리나라에서는 삼성 광고 음악으로 한번쯤은 들어봤을 노래가 바로 Thunderclouds 입니다. 시아 혼자 부른 건 아니고 Labrinth, Sia, Diplo 이 셋이 콜라보를 이루어 LSD 이름으로 발표한 .. 2019. 1. 12. 태국의 군사 정권을 비판한 래퍼 Vs 래퍼를 비판한 정부와 경찰 태국은 유명한 입헌군주제 국가 중 하나입니다.재작년에 영면한 푸미폰 국왕은 국왕으로서 국민들의 신임을 한 몸에 받았던 인물로 그 존재가 신과 동일시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아주 오랜 기간 국왕의 자리를 지켜왔지요. 덕분에 태국은 여러번의 쿠데타를 겪었지만 큰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습니다.하지만 그 이 면에는 군(정)부와 왕실 사이의 끊임없는 권력 쟁탈과 한결같지만은 않았던 국왕의 정치적 태도에 불신과 회의를 느낀 국민들은 반군주제를 소망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새로 즉위한 국왕의 자질 문제가 오르내리면서 왕실과 정부의 균형은 완전히 깨어졌고, 깨어 있는 일부 국민들은 더욱 이 정세에 불신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해외에 비춰지는 태국의 모습은 모든 국민이 왕을 아버지처럼 받.. 2018. 11. 8. 여긴 나의 사진 이야기 개인의 블로그답게,나의 개인 작업 공간 하나쯤은 걸어두고 싶었다.그래서 이 카테고리는 -하다체로 작성하기로 하겠다. 나는 충실한 자본주의 생존자.과거엔 순수미술 대신 디자인을 선택했고현재엔 예술 사진 대신 상업 사진을 찍는다.아주아주 가끔이지만나도 온전히 스스로가 원하는 작품이라는 걸 찍어보고 싶기도 하다.그러기엔 내 생각은 조금 막혀있고, 그렇게 자유롭고싶은 영혼도 아니라는걸 잘 안다. 그래서 요즘 더 공부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아래는 푸켓에서 촬영했던 나의 사진들.두서없이 올리기로. 되돌아보면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그래도 남겨본다. 부끄러움도 내 몫이니까. 2018. 10. 26. 이전 1 2 3 4 5 6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