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생활/Phuket162 푸켓의 로띠 맛집, 꾸 골드 로띠 차착 어느날 밤 신랑이 지인을 통해 알아온 로띠 맛집에 저를 꼭 데려가보고 싶다길래 방문했던 로띠 전문점.로띠(Roti, โรตี)는 얇게 팬케익을 만들어 그 속이나 위에 바나나, 망고 등의 과일과 여러가지 달콤한 시럽 종류를 뿌려 먹는 간식입니다. 단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가끔 로띠가 당길 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지나가는 말로 몇 번 얘기했더니 신랑이 기억하고 있었나 봅니다.저희는 한 번은 밤에 방문해보고 그 다음은 해가 지기 전 늦은 오후 시간에 두번째 방문을 했더랍니다. 달다구리한게 당길 때 또 가고 싶은 곳이지만 이곳의 치명적인 단점도 있어서 두 번의 방문을 묶어 하나의 포스팅으로 정리해봤습니다. 저희 부부는 웬만하면 달둥이를 데리고 외출을 하는데요. 첫날은 달둥이와 함께 방문한터라 야외에.. 2019. 3. 2. 푸켓에서 가장 조심해야 하는 곳, 빠통힐(Patong hill) 누군가 푸켓에 와서 가장 조심해야할 것이 뭐냐고 묻는다면 저는 단연 '교통사고'라고 말하고 싶습니다.그도 그럴것이 태국이 세계 교통사고 사망률 2위라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푸켓은 교통지옥이라 불리는 방콕보다도 교통사고율이 유독 높아 지난해 11월 오토바이에 관한 별도의 지역 법을 재정하기도 했다고 합니다.밖으로 일을 나가면 오가는 길마다 거의 사고 현장을 목격할 정도이니 저 또한 운전할 때마다 항상 신경을 곤두세우게 됩니다. 푸켓에서도 유독 사고가 잦은 곳이 바로 빠통힐(Patong hill)이라는 언덕입니다.푸켓에서 가장 핫한 지역인 빠통을 가려면 반드시 지나가야 하는 초입 정도 되겠습니다. 빠통에 들어가기 전 약 3.3km의 구불구불한 언덕 구간인데 이곳에서 크고 작은 사고를 자주 목격하게 됩니다. .. 2019. 2. 27. 센트럴 페스티벌 신관의 퓨전 일식 전문점 ZEN 방문기 일전에도 말씀드린 것과 같이 일명 쎈탄으로 불리는 센트럴 페스티벌 맞은편에 또 하나의 센트럴 페스티벌이 증축되었습니다. 이 신관의 이름은 Central Floresta. 며칠 전 일을 마치고 신랑과 함께 신관 플로레스타에 있는 ZEN 레스토랑을 찾았습니다. ZEN은 본관 1층에도 있는데 초창기부터 매장 내에 행주냄새가 너무 거슬려서 굳이 우리끼리는 찾지 않고 있었습니다. 일식 전문점인 만큼 스시나 사시미 종류의 음식이 많은데 행주 냄새가 나니 왠지 뒷탈이 날 것 같은 느낌이 있었거든요... 그래도 신관의 ZEN은 오픈 레스토랑 형태로 되어 있기도 하고 새 건물이라 일단 조금 더 깨끗한 느낌이 있어서 방문해보기로 했어요. 신랑이 며칠 전부터 카레 돈까스가 먹고싶다고도 했구요. 이런 소박한(?) 메뉴도 마땅.. 2019. 2. 15. 푸켓 병원 정보, 저녁에만 문을 여는 이비인후과 안녕하세요!이게 몇 주만인지...오늘은 푸켓에서 교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이비인후과를 포스팅 해드리려고 합니다.특이한 점은 저녁에만 문을 연다는 것. 이유는 이 병원 의사 선생님께서 주간에는 종합병원으로 출근을 하시기 때문에 퇴근 후 투잡을 뛰는(?) 개인 병원이라 저녁에만 오픈을 합니다. 이런식으로 저녁 시간에만 진료를 보는 개인 병원들이 꽤 있답니다. 푸켓에는 이비인후과가 많지 않기도 하고 종합병원은 이런저런 진료 외 시간(접수하거나 대기하거나...하는)이 많이 소요될 뿐더러 개인 병원에 비해 1.5~3배 이상 진료비가 높아서 이곳 이빈후과는 늘 환자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병원명 : หู คอ จมูก (후 커 짜묵 : 기냥 이비인후과에요 ㅎㅎ)연락처 : 076-376-818, 085-145-4914.. 2019. 2. 11. 가성비 좋은 푸켓의 화덕피자 레스토랑, MANGIAFUOCO 푸켓에 괜찮은 화덕피자를 찾고 있다면 주목해주시길.많은 블로그를 통해 푸켓의 화덕피자라고 하면 까타비치의 이불피자(이불만큼 왕따시만한 사이즈라 해서 붙은 별명)만을 알고 계실텐데요. 사실 이런 이불피자 사이즈의 피자틑 까타비치 말고도 몇 군데 더 있습니다. 이불피자를 만날 수 있는 레스토랑은 다음에 포스팅해드리기로 할게요.오늘은 이불피자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불피자 동생 정도 되는 ㅎㅎ 대신 가성비가 꽤나 좋은 화덕 피자집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써이 따이엣'이라 불리는 무에타이 골목에 위치한 MANGIAFUCO (만지아푸코)인데요. Ali's BBQ와 아주 가깝습니다. mangiafuco는 이탈리아어로 공룡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곳도 이불피자에 비하면 조금 작지만 다른 피자집들에 비해서.. 2019. 1. 20. 태국 우체국보다 빠르고 저렴한 Kerry express 택배 보내기 너무나 바쁜 1월입니다.태국에 와서 아마도 가장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1월 31일까지는 꾸준히 바쁠듯해요. 일이 많은건 좋지만 블로그를 띄엄띄엄 하게되어서 자꾸 마음이 쓰입니다.오늘은 태국에서 우체국보다 저렴하고 빠르고 편리하게 택배를 보내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바로 Kerry express인데요. 불과 2~3년 전까지만 해도 태국 국내에서 소포나 우편물을 보내는게 참 쉽지 않았습니다. 반송되어 오는 경우도 많고 심지어 분실되는 경우도 왕왕 발생하곤 했는데요. 뭐 요즘도 국제 택배는 마찬가지이지만 태국 내에서는 케리 익스프레스가 잘 운영되면서 너무너무 편리해졌답니다. 케리 익스프레스는 직영의 사무실이 있지만 사무실을 이용한 평은 그리 좋지 않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 2019. 1. 18.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