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TV+영화 이야기23 7일의 왕비 마지막 이야기 지난주 종영된 .마지막주라 그런지 많은 눈물을 쏟아냈죠.드라마 초반 신채경이 아버지 신수근의 말을 어기고 무작정 한양으로 상경하여말리는 행동들을 겁없이 했던 어린 시절에는 참 답답하기도 했었는데요.애초 이역과 이융, 두 형제 사이에는선과 악역이라는 것의 의미가 없는듯 보였습니다.누군가를 완성시키는 것은 나 자신보다는 환경일 수도 있음을 보여준가슴 아픈 드라마라고 평하고 싶습니다.그럼 마지막주 스토리를 정리해볼게요. 드디어 형 이융을 몰아내고 왕이 된 이역,그리고 그 과정에서 이융의 충신이었던 채경의 아버지 신수근을 불필요하게 희생시키게 됩니다.이는 이역의 지시가 아닌 야욕의 박원종이 독단으로 저지른 일이었는데요.가족을 지켜달라고 부탁했던 채경은 왕이 된 이역에게 찾아가 칼을 겨누지만죽이지 못하고 상처만 .. 2017. 8. 9. <윤식당> 카피 논란의 <중찬팅>, 얼마나 똑같길래? 지난 5월 인기리에 종영한 tvN의 , 그리고 7월 22일부터 방영된 중국 후난위성TV ,바로 이 방송이 윤식당을 너~무나 심하게 카피한 탓에 국내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습니다.애초 윤식당은 먼 타국 땅에서 중견 배우 윤여정의 새로운 도전이자 힐링을 목적으로풋풋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의 예능프로그램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이라는 프로그램은 촬영 장소와 화면의 구도, 컨셉, 심지어는 대화 방식까지윤식당과 너무나도 흡사합니다. 역시 중국은 표절 클라스도 다른걸까요?!자, 그럼 여기에서 하나하나 비교해보겠습니다. 0. 프로그램 이름- 윤식당- 중찬팅 : 中餐厅, 풀이하면 중식당(이름부터가 너무 대놓고 카피 아닌가 싶네요.) 1. 프로그램 포맷 카피- 윤식당 : 중견 배우 윤여정을 메인으로 해외.. 2017. 7. 30. JTBC 드라마의 성공작, 품위있는 그녀 요즘 매주 금, 토요일을 기다리는 이유, 바로 '품그녀'라 불리는 드라마 때문입니다.한동안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두 배우 김희선과 김선아를 투 톱으로 내세운 품그녀.과연 그녀들의 케미가 어떨지 궁금했었는데요. 안어울릴 것 같은 두 캐릭터가 한 드라마에서 각각의 역할을 잘 소화해내면서 대박을 터뜨렸습니다.품위있는 그녀는 20부작으로 지난주 벌써 12회가 방영되었죠.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8.9%, 매주 1%씩 시청률이 쑥쑥 오르고 있습니다. 이정도의 시청률은 지상파로 따지면 30%를 훌쩍 넘기는 수준이라고 해요.케이블 채널에서 퀄리티 있는 드라마가 많이 제작되다 보니 이젠 채널의 의미가 별로 없는 듯합니다.또한 사전제작 드라마의 트라우마(?)를 완벽히 깨주었다는 점에서도 이 드라마는 의미가 있습니다... 2017. 7. 24. <언니는 살아있다>의 아역배우 진홍시역, 오아린 요즘 챙겨보는 드라마중 하나, SBS . 여기에서 드라마보다 반짝반짝 빛나는 아역배우가 있더라구요.바로 진홍시역을 맡고있는 오아린양.어쩜 저렇게 똘망똘망 연기를 잘하지? 하며 깜짝 놀랐을 정도에요.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홍시.오아린이라는 본명보다 극중에서의 홍시라는 이름이 더 잘어울리는 것 같아요. 연기를 공백없이 계속한다면 크게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에서 자신의 친언니가 다솜(양달희 역)라는 사실을 뒤늦게 이지훈(설기찬 역)에게 털어놓으며미안하다고 우는 홍시.이 드라마에서 가장 불쌍한건 바로 홍시같아요. 배다른 언니가 악녀라는 이유 하나로 아빠도 잃고, 고아원으로 다가니. ㅠㅠ 그래도 김주현(강하리 역)이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 날부터 한동안은 여기저기에서 귀여움을 한 몸에 받으며행복한 나날을 보냈었.. 2017. 7. 22. 종영을 앞둔 <추리의 여왕> 이렇게 이미지를 넣으니까 광고배너 같네요. ㅎㅎ한국에 살 때에는 여유가 없어서 보지 못했던 TV프로그램을 해외에 사는 지금은 아주 빠삭하게 섭렵하고 있습니다.그중에서도 최강희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추리의 여왕은 빼놓지 않고 시청하고 있는데요.오늘 벌써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ㅠㅠ 지난 4월 5일 첫방송을 했으니까 겨우 2달도 안되어 종영이 되는겁니다.요즘은 전반적으로 드라마 편수가 짧아져서 아쉬운 점도 있지만 그만큼 전개도 빠르고다양한 드라마를 쉽게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물론 배우들에게도 그만큼 연기할 기회가 많아지니 좋지 않을까요?(잘나가는 배우들은 짧은 회차에 아쉽겠지만요. ㅎㅎ) 이 드라마는 추리물로 강력계 열혈 형사와 경찰을 꿈꾸던 유설옥이라는 새댁(?)이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부모님.. 2017. 5. 25.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