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건강 이야기52 히비스커스, 제대로 알고 먹자! 커피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히비스커스를 아시나요?오늘은 히비스커스에 대해 떠도는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이 꽃의 부족한 정보를 꽉꽉 채워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히비스커스(Hibiscus)는 이집트 미의 여신을 뜻하는 "히비스(Hibis)"와 닮다라는 뜻의 "이스코(Isco)"의 합성어를 어원으로 하는 꽃잎이 넓은 꽃입니다.열대지방에서 재배하기 적합하기 때문에 주로 동남아를 통해 많이 수입되고 있습니다.히비스커스가 빨간색이라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요.빨간색 꽃만 있는 것이 아니라 빨간색, 노란색, 복숭아색(흰색) 등의 여러가지 색 꽃이 있으며,이 중 가장 인기있는 품종이 빨간색 꽃인 Hibiscus Sabdariffa으로 의학적 목적을 위해 재배되고 있습니다.우리가 차로 마시는 꽃도 이 품.. 2017. 8. 8. 과일의 왕, 두리안(Durian)의 모든 것 지금은 '과일의 왕'이라 불리는 두리안 철입니다. 잉?! 두리안도 제철이 있나요???동남아는 일년 내내 더운데?! 우기와 건기만 있는게 아닌가요?!맞습니다. 하지만 동남아에서도 덜 더운 시기, 덜 습한 시기, 비 오는 시기가 나뉘어져그 시즌에 맞게 제철 과일이 나온답니다.6월~8월이 바로 두리안 시즌인데요.이 시기와 맞물려 있는 과일이 '과일의 여왕'이라 불리는 망고스틴입니다.같은 시즌에 각각 반대되는 성질로 투 톱을 이루는 두리안과 망고스틴.참 오묘합니다.지금은 우리나라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맛볼 수 있는 두리안.우리 땅에서 구하기 어려운만큼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비단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두리안이 수확되는 동남아에서 조차 호불호가 갈리는데독특한 향이 그 이유입니다.섬유에 한 번 배.. 2017. 7. 25. 벌 화분(비폴렌)의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섭취 방법까지 태국은 더운 나라라서 양봉을 일년내내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로 꿀의 가격도 우리나라에 비해 저렴한 편이랍니다.그래서 태국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 로얄젤리를 많이 사가시는데 태국에 살고 있는 저는 한국 본가에 갈 때마다 다른건 몰라도 화분을 꼭꼭 사갑니다.화분이 저렴하면서도 로얄젤리 못지않은 효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요.(그렇다고 해서 로얄젤리가 별로라는 의미는 아닙니다.)오늘은 슈퍼푸드로 떠오르고 있는 화분(Bee pollen, 비폴렌)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벌 화분은 이렇게 작은 알갱이 모양입니다. 마치 여러 색깔을 가진 인스턴트 커피같죠?? 요 꿀벌(일벌)의 뒷다리에 붙어있는 이 꽃가루뭉치가 바로 화분입니다. 그럼 저 뒷다리에 붙은 화분을 어떻게 채집할까요?바로 벌집에 도착하기 전 사람들이 .. 2017. 6. 10. 나무 도마, 과연 플라스틱 도마보다 나을까? 저도 아직(?) 플라스틱 도마 유저입니다.그런데 2000년 초반부터 다시 불어온 나무 도마의 바람. 어디에서 시작된 걸까요?그리고 실제로 나무(목재) 도마가 정답인걸까요?! 관심만 있다면 해외 식품 또는 의학관련 논문 등에서 나무도마 바람의 시초(?)가 된 연구자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처음 논란의 시작은 1993년 목재 도마가 안티-박테리아 성질을 가지고 있어 플라스틱이나 아크릴 도마보다 식품을 오염시킬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주장하는 연구에 대한 논문(싸이언스 뉴스)이었습니다.그리고 2005년 "나무/플라스틱/스테인레스 스틸" 등의 소재에 따른 박테리아 증식 정도를 연구하는 사례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해당 연구(2005)에 따르면 동일한 환경에서 플라스틱과 스테인레스 스틸은 1/3 정도의 박테리아가 .. 2017. 5. 11.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