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챙겨보는 드라마중 하나, SBS <언니는 살아있다>.
여기에서 드라마보다 반짝반짝 빛나는 아역배우가 있더라구요.
바로 진홍시역을 맡고있는 오아린양.
어쩜 저렇게 똘망똘망 연기를 잘하지? 하며 깜짝 놀랐을 정도에요.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홍시.
오아린이라는 본명보다 극중에서의 홍시라는 이름이 더 잘어울리는 것 같아요.
연기를 공백없이 계속한다면 크게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자신의 친언니가 다솜(양달희 역)라는 사실을 뒤늦게 이지훈(설기찬 역)에게 털어놓으며
미안하다고 우는 홍시.
이 드라마에서 가장 불쌍한건 바로 홍시같아요.
배다른 언니가 악녀라는 이유 하나로 아빠도 잃고, 고아원으로 다가니. ㅠㅠ
그래도 김주현(강하리 역)이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 날부터 한동안은 여기저기에서 귀여움을 한 몸에 받으며
행복한 나날을 보냈었지요.
똘똘하고 눈치도 있고, 감정도 풍부한 홍시역에 아주 딱 맞는 배우였어요.
장서희(퇍-스타님 역)가 가는 곳마다 홍시를 미니미처럼 데리고 다니면 케미가 좋았는데
극중 홍시가 고아원에 보내지는 바람에 어쩌면 하차하는 것이 아닐지 아쉬움이 앞섭니다. ㅠㅠ
이번 드라마가 끝나면 다른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오아린양의 프로필을 잠깐 소개할게요.
♥ 이름 : 오아린
♥ 생년월일 : 2011년 5월 2일
♥ 키/체중 : 112Cm / 16kg
♥ 대뷔 : 2015년 CF '웰키즈'
♥ 필모그라피 : 방송 <언니는 살아있다>, <시크릿타운>, 영화 <왕을 참하라>, <그래, 가족>, <트릭>
♥ 특기 : 연기(눈물연기 가능...이라는데 완전 잘함), 댄스, 노래, 율동, 포즈
♥ 취미 : 책 보기, 그림 그리기
♥ 적응력/집중력/이해력/발표력/친화력/표현력이 좋아요!
<출처 : 오아린 블로그>
아직 많은 활동은 없지만, 소속사가 정해지고 카메라 앞에 설 기회가 많아지면 멋진 배우로 성장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
만약 제가 소속사를 운영한다면 스카웃하고 싶은 아역배우 중 한 명이기에 미리 (예언)포스팅을 해봅니다.
스크린에 보여준 사랑스런 이미지로 잘 성장하길 바랍니다.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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