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세지감 애드센스 다시 승인받기 Day1 승인거절

힝...

이럴수가.

저는 태국에 있을 때 애드센스를 쉽게 발급받은 기억이 있어서 다른 분들이 승인받기가 고시 수준이다~라고 했을 때 설마... 했었더랍니다.

그도 그럴것이 당시에는 애드센스가 이제 막 알려지기 시작한 시절이라서 그 문턱도 조금은 낮았었나봐요.

한국으로 오면서 해당 애드센스 계정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을줄 알았었는데 그거슨 (경기도) 오산이었습니다.

국가 변경은 안된다는 답변을 받았고, 결국 정산 받아야할 금액이 일부 있는 상태에서

어쩔 수 없이 계정 해지를 할 수밖에 없었답니다.

이후 눈 앞에 닥친 일들이 더 급해서 블로그를 방치해두다가 이제서야 다시 블로그를 부활시키고 애드센스 승인도 다시 받게 되었죠.

예전에 비해 아주아주 쉬워진 승인 절차에 희망의 불씨가 활활 타올랐어요!

이제 티스토리 블로그 메인 화면에서 애드센스를 바로 연동시킬 수 있더라구요.

그리고 기존에 가입해둔 애드센스 정보가 있어서 그런지 정보입력도 빠르게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애드센스 세팅하기

예전에 비해 좋아진건 사이트 소유권을 따로 확인시킬 필요가 없이 티스토리와 연동되는 과정에서

자동으로 사이트 소유권이 확인되는 것!

 

위와 같이 계정 정보를 모두 입력하고 혹시 몰라서 광고설정도 자동으로 구글 애드센스에서 권장하는 방법으로 설정해두었습니다.

그리고 사이트 (정보)관리도 확인!

 

무언가 찜찜한건 ads.txt 파일을 찾을 수 없는 상태라는 것.

하지만 검색을 통해서 해당 문제는 승인 후 해도 무리가 없을거라 판단하였기에 그대로 승인요청(=검토요청)을 해보기로 했어요.

그리고 1일 후,

 

 

이럴수가... 애드센스에 들어가보니까 위와 같이 빨간색 경고 UI가 똭!

예전엔 직관적으로 승인이 거절됐다는 안내가 나왔었는데 그보다는 유~해진 걸까요?

저렇게 보완 안내 떠있더라구요.

 

 

사이트가 다운되었거나 사용할 수 없음

내용인즉, 사이트가 다운되었거나 사용할 수 없음 되겠습니다. 제출한 URL에는 오타가 1도 없고 애드센스 프로그램 정책에 들어가서 일일이 모두 체크해봤는데 해당되는 위반사항이 없길래 어떻게 하면 좋을까~ 폭풍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정말 난감했거든요. 왜냐하면 예전의 티스토리라면 소스 코드라도 만질 수 있을텐데 지금은 얼만큼의 영역까지 티스토리와 구글애드센스가 연동되었는지 제 스스로가 알길이 없었기에 뭘 건드릴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결론은 복불복이라는 거였어요. 제대로된 사이트이더라도 저렇게 정책위반으로 걸러지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그래서 저도 별다른 조치는 없이 검토 요청을 다시 넣어보려고 합니다.

정확한 사유 안내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너무 포괄적인 답변이라서 살짝 아쉬워요.

 

그래도 다시 기다려 보려구요. 다음에는 정상적으로 승인되길.

(만약 또 안되면 위에 말한 ads.txt 파일을 수동으로 넣어볼까 합니다.)

일단은 요청을 넣었으니 쑤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