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웬만하면 셀프를 선호하는 사람입니다.
공업소처럼 주차장 중앙부에 사람이 들어갈 수 있게 움푹 파져있는 곳이 있었다면 아마도 엔진오일 교체도 셀프로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ㅎㅎㅎ
차 관리도 아주 기본적인 부분은 스스로 하고 있어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난이도 최하급의 에어컨필터 셀프 교체를 포스팅 해보기로 합니다.
먼저 조수석의 글로브박스를 열어줍니다.
▲ 열린 글로브 박스의 오른편을 보시면 위와 같이 걸쇠가 체결되어 있는데
이 부분을 오므려서 고리를 빼줍니다.
▲ 그리고 글로브 박스의 양쪽 커넥터 부분을 위의 화살표 방향과 같이 힘을 주어 본체에서 분리시켜 줍니다.
커넥터 부분이 생각보다 안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바깥쪽에서 깔짝거리면
힘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서 잘 안빠질 수 있으니 손을 깊이 넣어서 오므린 후 빼내줍니다.
▲ 여성분들이라면 저처럼 한쪽씩 나누어 밀어서 빼내어 주면 무리 없이 빠집니다. 참고로 저도 여자니까요. ㅎ
▲ 자, 글로브 박스가 제대로 분리되었다면 요렇게 필터 커버 부분이 나옵니다.
요렇게 우측의 커버 버튼을 오므린 후, 잡아당기면 쉽게 열리는데요.
드뎌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래된 필터가 나옵니다. 이제 새 필터로만 교체해주면 끝!
조립은 이전과 반대 순서대로 마무리 해주시면 됩니다.
저도 새 필터로 교체 완료!
히터를 켜면 초반에 퀴퀴한 냄새가 나서 갈아야지~갈아야지~ 하다가 오늘에서야 교체했네요. ㅋㅋ
요 정도는 공업사 가지 않아도 쉽게 셀프 교체가 가능하니까 공임비 들이지 않고 셀프 교체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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