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뜬 언론사 속보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 계엄령을 선포함.
요약하자면,
12월 3일 윤대통령이 뜬금포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것.
명목은 반국가 세력을 척결하고 헌정질서를 바로잡기 위함이라 발표.
민주당에서 연일 탄핵을 외치는 바람에 사법-행정부 업무가 마비되었다고.
이를 막기 위해서는 국회에서 국회의원들 과반수 이상이 반대 의결을 해야한다고 함.
그래서 여야당 당대표들이 국회로 국회의원들을 소집했는데
이미 계엄군이 국회입구와 국회를 장악한 상태. 대박.
언론, 출판 통제 및 모임, 집회, 정치활동 모두 금지한다고 함.
의료파업 중인 의료진도 48시간 내에 복귀하지 않으면 처단하는게 계엄법에 포함된다고.
이 여파로 주식 하락장 예상. 이미 코인은 5~30%까지도 급락.
환율은 상승. ㅠㅠ
sns 댓글 및 커뮤니티 등이 차단된 상태. 헐.
비상 계엄령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야 하는데
타당한 것인가 심히 의문이 든다.
과연 누구를 위한 비상 계엄령인가?
지금 시대가 80년대도 아니고 물리력으로 통제가 될거라 생각하는 것인지ㅋ
대통령이 발표한 국가 비상사태라는게 모두 남탓 뿐이라 한낱 바닥에서 일하는 나 조차도 납득할 수가 없다.
마약 천국이 된게 예산삭감 때문이라니 ㅋㅋㅋ 그냥 웃을 뿐.
아 몰랑~
오늘이 훗날 국사책에 한줄로 기록되겠지.
박근혜 전대통령 탄핵 때도 나몰라 였는데 지금은 진심 먼저 촛불 들고 나가고 싶네. 내가 다 부끄럽다.
이따가 아침엔 어떤 상황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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