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카테고리는 태국에 살면서 자주 사용해야하는 문장 또는 단어 위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물론 저도 함께 공부하구요.
부족하다 싶은 내용이나 추가할 내용은 추가로 포스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수정이 필요한 부분은 댓글 남겨주시면 확인 후 바로 본문 수정해놓을게요.
(티스토리 rss의 특수문자 에러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노파심에 태국어는 따로 적지 않고 한국어 발음대로만 정리하려 합니다. 사실 이 발음대로 적는 것도 오타로 인식되지 않을까 심히 염려되지만...) 태국어는 성조가 있기 때문에 단어를 외우셨더라도 영상자료나 현지인 발음을 꼭 들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달력을 '빠띠틴', 시간을 '웰라-'라고 합니다.
태국은 우기인 '르두-풘'과 건기인 '르두-행-'으로 나뉩니다. 지금은 르두-행-이죠.
1월 : 목까라- 콤
2월 : 꿈 파- 판
3월 : 미-나- 콤
4월 : 메-싸- 욘
5월 : 프르싸파- 콤
6월 : 미투나- 욘
7월 : 까라까다- 콤
8월 : 씽하- 콤
9월 : 깐야- 욘
10월 : 뚤 라- 콤
11월 : 프르싸찌까- 욘
12월 : 탄와- 콤
여기에 날짜를 말씀하시면 되는데 날짜 뒤에 '완티'를 붙여주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12월 25일이라면 "탄와 콤 이씹하 완티" 이렇게요.
평일 : 완 탐마다
주말 : 쑷 쌉다
매주 : 라이 쌉다
매일 : 툭 완
매달 : 툭 드언
여기에서 '완'은 일 또는 날짜입니다. '탐마다'는 보통, 일반이라는 뜻이에요. 한자와 비슷하게 의미와 의미가 합쳐져 새로운 단어가 만들어지는 형태입니다. 기본적인 뜻을 많이 알수록 합성어를 빠르게 습득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표는 제가 알아보기 쉽게 표로 만든 시계입니다.
표에 나와있는 단어들은 '시'구요. 분 단위는 해당 숫자 다음에 '나티'를 붙여 주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오후 3시 30분이라면 "바이 쌈몽 쌈씹 나티"라고 하시면 되겠죠? 우리말에서는 3시 30분을 3시반이라고도 표현하죠. 태국어에도 3시반 표현이 있습니다. 바로 "바이 쌈몽 크릉", 빠르게 발음해서 "바이 쌈몽 킁"이라고 하시면 되는데요. 여기에서 크릉은 '반, 절반'이라는 뜻입니다. 태국어는 성조가 있어서 어렵기도 하지만 이런 면에서는 우리나라 말과 비슷한 점도 많은 것 같습니다.
1시간, 2시간에서 시간은 '추어몽', '춰몽'이라고 합니다.
위의 내용도 하루에 외우기엔 많은 분량일 수 있어요. 천천히 천천히.
시제나 시간을 표현하는 단어는 너무 많기도 하고,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기 때문에 다음 시간과 나누어 포스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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