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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새우국수3

오랜만에 찾은 바미국수집, 쏨짓! 한국에 다녀온 이후 밀린 업무에 시달리느라 이제서야 찾은 국수집!오랜만에 쏨짓을 찾았습니다. 오후 3시경이 비교적 한가한 시간에 방문했어요. 예전에도 한 번 포스팅한 이곳은 관광객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인기있는 맛집입니다. 주 고객층이 관광객인 만큼 가격도 관광지스럽다는 것은 안비밀입니다. 보통 태국 국수집에서 국수를 먹으면 50~60밧(한화 약 2,000원 내외) 정도 하는데 이곳은 미디움 사이즈가 80밧으로 더 비싼 편입니다. 오늘도 여전히 시크하게 국수를 삶고있는 주인 아주머니. 항상 저 모습 그대로입니다. 좀 친절했으면 좋겠는데 이곳의 서비스는 들쑥날쑥하다는 것이 단점. 신랑이 항상 주문하는 메뉴죠. 100밧(한화 약 3,300원)짜리 비빔 똠얌 점보 사이즈입니다. 점보 사이즈만 그릇이 스테.. 2018. 1. 30.
[푸켓맛집]내 입맛에 딱맞는 담백한 새우국수집, 야오 옌타포 푸켓에 오시면 다들 쏨짓만 가시죠?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야오 옌타포라는 또 다른 새우국수집입니다. 요즘 쏨짓 주인 아주머니의 입맛이 무뎌졌는지 간이 세져서 저희 부부는 이곳을 더 자주 가고 있어요. 이곳은 조금 더 담백한 맛을 선호하시는 분들께 맞는 곳 같아요. 쏨짓이 새우 껍데기나 머리까지 넣고 국물을 낸다면 이곳 야오 옌타포는 손질한 새우로 국물을 내는 맛이라고나 할까요? 저희가 이곳을 더 좋아하는 이유는 몇 가지가 더 있는데요. 첫번째, 음료가 더 맛있어요. ㅎㅎㅎ 특히 항상 먹는 차옌(타이 밀크티) 맛이 90점 이상인 곳입니다. 두번째, 국물이 더 뜨끈합니다. 확실히 달라요. 세번째, 덜 느끼합니다. 저희는 언제나 점보 사이즈 이상을 먹기 때문에 많이 먹다보면 느끼할 때가 있거든요. MSG의 맛.. 2017. 9. 1.
[푸켓 맛집] 우리 입맛에 가장 잘 맞는 새우국수집, 쏨짓 오늘 소개해드릴 음식점은 이미 우리나라에도 입소문이 많이 난 곳이에요.간판을 읽어보면 "ร้าน บะหมี่ สมจิตต์".란(=식당) 바미(=국수) 쏨짓.쏨짓 국수 식당이라는 의미의 이 음식점은 우리나라 관광객이나 블로거들 사이에 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곳입니다.찰롱 부둣가와 차량으로 1-2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주인 아주머니가 오픈 키친에서 이렇게 하루 온종일 면을 삶고 있습니다.아침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업하는데 시간대와 관계 없이 갈 때마다 사람들이 복작복작한 식당인데요.조금 웃긴건 대부분의 손님이 우리나라 여행객들이라는 거에요. ㅎㅎㅎ뭐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다는 의미이기도 하니까요.나름의 대로변에 위치해 있지만 간판이 크지 않아서 주변의 상점을 확인해서 찾아가시는 것이 .. 2017.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