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맛집2 탱글한 우동면에 반하다 : 홍대 오하루 (명란크림우동) 나의 혼밥 마지막 코스는 홍대. 안경 렌즈를 교체하러 왔다가 기다리는 동안 혼밥을 하기로 결정. 식당은 많은데 딱히 당기는 음식이 없어서 빠네를 먹으러 프리모바치오바치에 방문했지만 웨이팅이 걸려있어서 곧장 나와버렸습니다. 잘되는 곳은 불황도 비켜가는구나... 생각하며 다른 곳을 물색. 그때 딱! 나의 눈에 띈 음식점. 우동전문점 오하루 영업시간 11:00 - 22:00 깔끔한 가게 스타일에 눈이 갔고 국물이 있는 따뜻한 우동 한그릇도 괜찮은 메뉴라 생각했어요. 그리고 ㅋㅋ 식당 앞에 세워진 명란크림 우동도 맛있어보였구요. (프리모바치오바치에서 빠네를 먹으려다 실패한지라 크림소스에 끌리기도 했답니다.) 홍대입구역에서 홍익대학교 올라가는 언덕길에 위치해있습니다. (주노헤어 옆) 깔끔한 내부. 창밖을 볼 수 .. 2020. 3. 7. 홍대의 카페 나들이, Le Petit Four 지난번 한국에 갔을 때, 홍대에 시누이와 콧바람을 쐬러 다녀온 곳입니다.밀푀유와 마카롱 디저트 카페로 유명한 이곳은 '르 쁘띠 푸(Le petit four)'라는 곳이에요.일찍 만난 덕분에 근처에 있는 맛집 윤씨밀방도 1등으로 들어가고 이곳 까페도 1번째 손님이 되었습니다. ㅎㅎㅎ 저희가 이곳저곳 사진 찍고 메뉴를 고르는 그 몇 분 사이에 좌석의 2/3 정도가 꽉 차버리는 놀라운 경험을 했습니다. 사진 기자처럼 들어가자마자 열정적으로 촬영부터 했습니다. ㅎㅎ 직원분이 별 신경 안쓰셔서 부담없이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며 찰칵거렸더랬죠.매장 입구엔 빠티쉐의 수상 경력이 화려하게 붙어있습니다. 매장에 들어서면 진열대에서 주문을 할 수 있는 동선으로 되어 있고 옆으로는 작은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요. 뭔가 중세 .. 2018. 3.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