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은 야시장이지1 우리 동네에 열린 야시장, 딸랏 또룽 푸켓 현지 마을에 살다 보면 우리나라 5일장처럼 야시장이 서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고정 장소에서 장이 크게 서는 반면 푸켓의 야시장은 게릴라 성격으로 랜덤하게 열리기 때문에 시장이 선 것이 보이면 무조건 "어머! 여긴 가봐야 해!"입니다. ㅎㅎㅎ그런 야시장이 저희 집 맞은 편에 큰 규모로 약 열흘간 열렸습니다. 올레! 신랑과 손을 잡고 뚜벅이 모드로 걸어갔지요. 보통 야시장은 오후 4시에 시작해서 11시 또는 12시까지 영업을 합니다.횡단보도도 없는 6차선 도로를 횡단합니다. 푸켓은 아직 횡단보도나 육교 등의 보행자를 위한 통로가 부족한 탓에 무단횡단 개념이 없습니다. 싱가포르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죠. 그냥 사고 안나게 건너면 됩니다. 그래서 가끔 큰 장이 서거나 학교 등하교 시간에는 경찰들이 직접 파.. 2018. 3.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