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게 살게요1 오늘은 정말 이상한 날 오늘은 정말이지 이상한 날이었어요. 아침에 눈을 떠서 핸드폰을 확인해보니 목사님의 부재중 보이스톡이 2통이나 와있었습니다. 무슨 일이시지?라고 생각하면서 늦잠을 자서 보이스톡을 못받아서 죄송하다는 톡을 보내드렸어요. 그리고 5분쯤 지났나? 갑자기 초인종이 울립니다. 띵동- 달둥이 간식을 온라인 주문한게 있어서 그 택배가 온줄 알았더니 같은 교회에 다니는 이웃집 청년이 무언가를 주고 갔더라구요. 신랑이 건네받은 터라 전 나중에야 알았는데 교회에서 각 가정마다 떡꼬치(일명 소떡소떡)과 양념치킨을 나누어 보내주신 겁니다. 아마도 사모님께서 직접 만드신 것 같았어요. 교회도 어려운 상황일텐데 각 가정마다 이런 특식을 직접 만들어 보내주시다니... 다시 한 번 감동을 받았습니다. 특히나! 이 소떡소떡!!! 제가 .. 2020. 5.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