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드크랩 찌는 방법1 앞집 아주머니의 머드크랩 레시피 따라하기 엇그제 포스팅때 말씀드렸던대로 앞집 아주머니는 급기야 저에게 생물(?) 머드 크랩 2마리를 주셨답니다. 음... 꽃게도 안쪄본 저에게 우리나라에서도 생소한 머드 크랩을 그것도 살아있는 녀석들을 주시다니... ㅋㅋㅋㅋㅋ 처음엔 멘붕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에라, 모르겠다! 일단 무조건 냉동고로 집어 넣었지요. 그리곤 애써 외면... 이렇게 오랜 시간이 흘렀고... 모른척하던 신랑이 "저 머드 크랩 이제 못먹는거 아냐?"라며 던진 한 마디에 결국 게녀석들을 꺼내게 되었습니다. 또르륵... 한눈에 봐도 단단할 것 같은 녀석들... 아주 작아보이지만 실제로는 딱 2인이 먹기 적당한 양입니다. 일단 해동 전에 집게를 단단하게 고정시킨 끈을 제거해줍니다. 집게발이 얼마나 무시무시하면 저렇게 꽁꽁 묶어놓은건지 짐작이.. 2020. 4.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