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반려견 입양1 유기견 '토리'의 견생역전! 퍼스트 도그 되다 2015년 10월 경기도 남양주시, 주인 할아버지의 학대로 죽어가던 친구 옆에서 떨고 있던 강아지 토리는60Cm의 짧은 끈으로 폐가에 묶여 제대로 움직일 수 조차 없는 상황에서 썩은 음식물로 연명하다가 가까스로 구조됐습니다.보호소에서는 밤톨처럼 귀엽다 해서 '토리'라는 새 이름을 지어줬지만 검은색 털의 믹스견을 입양하겠다는 사람은 없었지요.그랬던 토리가 26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입양되었다는 소식입니다.대선 선거운동 당시"편견과 차별에서 자유로울 권리는 인간과 동물 모두에게 있다는 철학과 소신에서토리를 입양하겠다"고 이야기 했었는데요.입양절차를 밟느라 대선이 끝난지 두 달이 넘은 어제 26일에서야 청와대에 온 토리는드디어 문 대통령의 품에 안기게 되었습니다.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문 대통령이 관저 .. 2017. 7.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