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 머리 염색1 슈바르츠코프(Schwarzkopf) 애쉬 컬러 염색약으로 신랑 머리 변신 우중충한 날들의 연속인 가운데 신랑 머리라도 해주려고 마트에 들러 염색약을 샀어요. 바로 요 제품입니다. Schwarzkopf Mirror Ash. 발음도 어렵습니다. 슈바르츠코프 미러 애쉬. 일본제품인줄 알고 매번 건너뛰기 했었는데 알고보니 '헨켈(Henkel)'이라는 독일 태생의 인도네시아 회사 브랜드더라구요. 결혼 전에 딱 한 번 저랑 미용실 가서 탈색과 염색을 동시에 했다가 두피가 따갑다며 중도에 탈색 1회를 더 했어야 했는데 포기했던 신랑. 그래서 이번엔 탈색은 아예 안하고 검정 머리에 염색만 해보기로 했어요. 신랑이 선택한 컬러는 애쉬. 애쉬(ash)는 '잿더미'라는 의미처럼 기본적으로 브라운 컬러이지만 채도가 빠져 일반 컬러보다 더 스타일리쉬한 색이 연출됩니다. 그 색상이 제대로 나오기만 한.. 2020. 4. 13. 이전 1 다음